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장이 뇌에 명령…고기 못 먹으면 더 당기는 이유 찾았다
2,682 20
2026.05.22 13:28
2,682 20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806235?cds=news_media_pc&type=editn

 

두 가지 경로로 작동하는 ‘장-뇌 축’
장, 단백질 부족시 고기부터 먹게해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장(腸)과 뇌(腦)는 서로 신호를 주고받는데, 이 연결 체계를 ‘장-뇌 축’(gut-brain axis)이라 한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이 장-뇌 축이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 그 작동 원리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기초과학연구원 마이크로바이옴-체-뇌 생리학 연구단 서성배 단장이 서울대·이화여대 공동 연구진과 함께 몸속 단백질 부족 신호를 감지한 장이 뇌의 신경회로를 바꿔 필수 아미노산을 선택해 먼저 섭취하게 만드는 장-뇌 축 작동 원리를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저널 ‘사이언스’에 게재됐다.

장은 우리 몸에서 뇌 다음으로 많은 신경세포를 지니고 있으며, 몸속 영양 상태와 음식 성분, 미생물, 병원균 등 다양한 정보를 감지하고 장 분비 호르몬을 통해 대사를 조절할 수 있다. ‘제2의 뇌’라 불리는 이유다. 다만 장과 뇌가 서로 정보를 주고받는 구체적인 과정이나 작동 원리 등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진은 앞선 2021년 초파리가 단백질 결핍 상태가 되면 장에서 ‘CNMa’라는 호르몬을 분비되며 단백질 음식을 선호하게 된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그 작동 원리를 구체적으로 밝혔는데, 무엇보다 장-뇌 축이 하나의 경로가 아니라 서로 시차를 두고 다르게 작동하는 두 가지 경로로 이뤄진 시스템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두 가지 경로는 각각 ‘빠른 신경 회로’와 ‘느린 호르몬 경로’다. 초파리의 장 상피세포가 단백질 부족 신호를 감지하면, 먼저 장 상피세포에서 분비된 CNMa 펩타이드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한다. 이렇게 증가한 CNMa로 활성화된 특정 장신경은 뇌의 관련 뉴런(EB R3m)으로 신호를 빠르게 전달해 즉각적인 필수 아미노산 섭취를 유도한다. ‘빠른 신경 회로’다. 이 장신경은 장 상피세포에서 CNMa가 더 많이 만들어지도록 돕기도 한다.

한편 장에서 분비된 CNMa는 호르몬으로서 순환계를 타고 느리게 뇌에 도달해, 필수 아미노산 섭취를 유도하는 뉴런(EB R3m)을 직접 활성화한다. 탄수화물 섭취와 관련된 뉴런(Dh44)의 활성화는 억제한다. 이것은 ‘느린 호르몬 경로’다. 연구진은 “장-뇌 축은 빠른 신경 반응과 느린 호르몬 반응을 함께 활용해, 부족한 영양소를 우선 섭취하도록 행동을 조절한다”고 밝혔다.

(중략)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포레스트 서울💚]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 민킴픽! 올영 1등 세럼💦 화잘먹 금손 세럼 히알 피톤시카 세럼 체험단 모집 158 00:05 10,54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8,23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70,51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8,7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75,84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2,8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6,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4,75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5,3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4,3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5880 이슈 핫게갔던 코르티스 팬 블리사건 이후 회사 대처 18:39 7
3075879 이슈 [KBO] 디아즈 솔로 홈런 18:39 16
3075878 이슈 [뮤직뱅크/Music Bank] ITZY (있지) Motto 컴백무대 | KBS 260522 방송 1 18:37 50
3075877 기사/뉴스 김수현의 귀환이 묻는 ‘낙인’과 ‘재평가’의 무게…수사는 끝났다지만 대중은 어떨까 6 18:36 137
3075876 이슈 일베인증 하면 이렇게 직장 잃을수 있단걸 보여줘야됨 6 18:36 590
3075875 이슈 안효섭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18:36 109
3075874 유머 [KBO] 박용택 : 오늘 경기는 선발 싸움에서 승부가 날 것이다.jpg 6 18:32 960
3075873 이슈 강미나 인스타그램 업로드 5 18:31 951
3075872 기사/뉴스 [공식] 역사 왜곡 논란 '대군부인', 폐기 아닌 '천세' 장면 삭제 택했다…"시간 소요될 예정" 42 18:29 672
3075871 정보 첫방 9주년된 청춘드라마 < 쌈 마이웨이 > 4 18:29 198
3075870 이슈 스타벅스 현장직이 올린 글과 댓글 17 18:28 2,602
3075869 이슈 한국 혼혈 아들 정체성 찾기에 진심인 케데헌 감독 18 18:28 1,900
3075868 유머 [판다와쏭] 달곰이 가져다 달라고 할부지한테 요구해보는 후이바오🩷🐼 7 18:27 747
3075867 유머 거제야호 한 마디로 ㅇㅇㅇㅇ 돼다 6 18:26 363
3075866 이슈 Pick Me + Dream Girls + 너무너무너무 + 갑자기 - 아이오아이 [뮤직뱅크] | KBS 260522 방송 7 18:25 509
3075865 이슈 고우림 김연아 결혼 소식 터졌을때 다급하게 어필을 했던 고우림 소속사와 팬들.twt 57 18:24 4,271
3075864 정치 유시민씨, 이럴거면 그냥 민주당 당대표로 출마하세요 5 18:24 441
3075863 유머 남친 집에서 처음 자고 갈 때 '오늘은 귀가하지 않습니다'라고 라인 보냈더니 엄마의 답장 18:24 1,319
3075862 유머 독기 쫙 빠진 전소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8 18:23 2,009
3075861 이슈 츄 공주병인가; 31 18:23 2,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