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 초기에는 5만명이 당원 가입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바 있는데, 압수수색 자료와 국민의힘 당원 명부 등을 살펴본 결과 6만명이라는 구체적인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천지 신도들의 당원 가입은 20대 대선 시기에 집중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코로나 19로 위기를 맞았던 신천지에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윤석열 전 대통령이 우호적인 입장을 보이자 내부에선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됐다는 겁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2020년 3월 경찰은 코로나19 확산 진원지로 지목된 신천지 대구교회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이를 두 차례 기각한 바 있습니다.
이후 이만희 교주는 신천지 간부들에게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라는 지시를 내렸고, 윤 전 대통령이 검찰총장직을 내려놓고 대권 행보에 나서자 신도들의 당원 가입이 본격화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또 신천지의 숙원 사업 중 하나인 '성전' 건축과 관련해 건물 용도변경 등 청탁을 위해 당원 가입을 이어갔다는 의혹도 나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92319?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