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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민하, 뼈말라 이유 있었다 '우리 태양을 흔들자' 시한부 캐스팅

무명의 더쿠 | 11:06 | 조회 수 4589
배우 김민하가 '시한부 캐릭터 변신'을 준비 중이다.


영화계에 따르면 김민하는 동명의 넷플릭스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실화 로맨스 영화 '우리 태양을 흔들자(박단희 감독)'의 한국판 출연을 확정짓고 연내 촬영에 돌입한다. 앞서 캐스팅 소식이 전해진 이도현과 함께 아프면서도 사랑스러운 시한부 커플 호흡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김민하는 최근 급격히 체중이 감량 된 근황이 공개 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깡마른 체구를 뜻하는 이른바 '뼈말라' 비주얼로 모두를 놀라게 한 것. 알고보니 김민하는 일찍이 '우리 태양을 흔들자' 합류를 결정하고 병마와 싸우는 캐릭터를 위해 몸 만들기에 돌입한 비하인드가 있었다.


지난 2024년 공개돼 호평받은 원작은 중병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살던 이방인 둘이 만나 특별한 협력 관계를 맺게 되고, 남은 나날 동안 서로가 서로의 힘이 되어주며 삶의 의미와 진정한 사랑을 찾아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민하가 연기하는 캐릭터는 원작에서 양쪽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생기는 요독증으로 하루하루 괴롭게 지내는 인물로 설정됐다. 신장병으로 일주일에 세 번씩 투석을 받야아 하고, 기증자가 나오지 않아 힘든 삶을 버티고 있는 가운데, 이식을 받지 못하면 1년 이상 살 수 없다는 시한부 판정까지 내려진다.


한국판은 국내 정서에 맞춰 스토리와 캐릭터 설정 등에 일부 변화가 있을 예정이지만, 작품을 관통하는 시한부라는 기본 내용은 바뀔 수 없는 바, 이에 김민하는 일단 체중 감량을 시작, 촬영을 위해 체력을 다시 끌어 올려야하는 시간까지 감안해 다소 빠른 시기 캐릭터 준비에 착수했다는 후문이다.


Apple TV+ 글로벌 시리즈 '파친코'로 화려하게 데뷔해, '조명가게' '내가 죽기 일주일 전' '태풍상사'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유니크하면서도 늘 새로운 얼굴을 선보이고 있는 김민하에게 시한부 캐릭터는 또 하나의 강렬한 도전이 될 전망. 김민하의 전작 캐릭터들은 물론, 원작과도 다른 매력을 어떻게 살려낼지 관심이 쏠린다.


이로써 김민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꿀알바', 넷플릭스 영화 '별짓', 디즈니+ 시리즈 '나미야 잡화점에 기적'에 이어 극장 영화 '우리 태양을 흔들자'까지 매 작품 신선한 캐릭터를 통해 쉼 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우리 태양을 흔들자'는 '약한영웅 Class1' '당신의 맛' '나의 유죄인간' 등 드라마 연출자로 활발히 활동한 박단희 감독이 '블루버스데이'(2022) 이후 오랜만에 메가폰을 잡는 영화다. 초가을 크랭크인을 목표로 주요 캐스팅과 프리 프로덕션을 진행 중이며, 배급은 에이스메이커무빅웍스가 맡는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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