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강남3구에 집 산 ‘2030’, 7개월만 최대

무명의 더쿠 | 10:58 | 조회 수 733

지난달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에 주택을 매수한 2030세대 젊은 매수자수가 7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자금력이 약한 젊은 세대가 고가주택 밀집지역에서 매수세가 늘어난 것을 두고 시장에선 상당수 자산가들의 ‘증여’가 이뤄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

 

▶‘평균 집값 30억’ 강남3구서 2030 매수자 900명 넘겨=21일 법원 등기정보광장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매수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 4월 강남과 서초, 송파구 등 강남3구에 소유권 이전 등기를 신청한 만 19세 이상~39세 이하 매수인은 총 91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750명) 대비 22% 증가한 수치며, 전년 동기(708명)와 비교해선 29% 늘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지난 달 강남3구 중 2030 매수자가 가장 많은 곳은 송파구로, 468명에 달했다. 이어 강남구(231명), 서초구(220명) 순이었다. 2030 젊은 층의 고가 주택 매입은 지난해 9월 세 자치구서 각각 296명(강남), 334명(서초), 476명(송파)을 기록해 급등하더니, 일정 기간 감소했다 전달 다시 급증했다.

 

소유권 이전 등기의 경우 계약일로부터 최대 3개월 이내에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지난 1월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재개 방침을 공식화한 후 2030 매수자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세 자치구는 서울에서 평당 매매 가격이 가장 비싸 젊은 층의 접근이 어렵다. KB부동산 월간 주택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강남구·서초구·송파구의 평(3.3㎡)당 가격은 각각 1억2342만원, 1억1431만원, 9271만원으로 국민평형(전용면적 84㎡) 기준 평균 매매가가 각각 31억4166만원, 29억982만원, 23억6012만원에 달한다.

 

▶고가 아파트 젊은 집주인, ‘사실상 증여’인 저가양수도 가능성=고가 아파트에 젊은 집주인이 늘어나는 이유를 두고 전문가들은 일부 ‘영리치’와 부모의 자본을 동원한 증여가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거라고 본다. 특히 증여세가 부담스러운 이들이 ‘사실상 증여’인 저가양수도에 나섰을 가능성이 높다.

 

저가양수도란 말 그대로 저가에 매각하는 것을 의미하므로 증여에 해당하지 않는다. 하지만 특수관계자 매수인의 입장에선 ‘시가의 30% 또는 3억 중 적은 금액’으로 살 수 있고, 이보다 더 저렴하게 매입할 시 그 차액에 대한 증여세만 내면 된다.

 

실제 자산가를 위주로 상담하는 한 세무사는 “10억짜리 집을 증여한다고 가정했을 때, 단순증여하면 수증자가 부담해야 할 증여세는 약 2억2500만원, 부담부증여는 6000만원인 반면 저가양수도 방법을 활용하면 2000만원 혹은 그 이하가 가능하다”며 “최근 고가 주택에서 직거래가 늘고 있는 이유”라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646503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2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X려💚 칙칙 뿌리면 뽕긋 살아나는 뿌리볼륨🌿 려 루트젠 뿌리볼류머 체험단 모집 354
  • 서버 작업 공지 5/22(금) 오전 1시 30분 ~ 오전 2시 (+ 카톡 공유 안됨 안내)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대군부인'이 자초한 역사 왜곡, 진짜 문제는 따로 있다
    • 14:03
    • 조회 19
    • 기사/뉴스
    • 카타르 월드컵 상금을 직원들에게도 똑같이 배분한 메시
    • 14:03
    • 조회 45
    • 기사/뉴스
    • 아이오아이 청하 x 가비 갑자기 챌린지
    • 14:02
    • 조회 54
    • 이슈
    • 스타벅스 불매 조롱영상 올린 48만 유튜버
    • 14:02
    • 조회 404
    • 이슈
    2
    • 방금 음원 공개된 샤이니 태민의 Permission
    • 14:01
    • 조회 70
    • 이슈
    • 르세라핌 'BOOMPALA' 멜론 핫백 29위 진입
    • 14:01
    • 조회 185
    • 이슈
    4
    • 광주 미래 걸린 ‘터미널 복합화’···"스벅 논란에 발목 잡혀선 안 된다"
    • 14:00
    • 조회 144
    • 기사/뉴스
    • 탭이나 스크린샷으로 멈춰서 얼룩말과 사자를 적당한 길이와 털량으로 만드는 게임
    • 13:59
    • 조회 175
    • 유머
    3
    • 튀르키예의 허그고양이
    • 13:58
    • 조회 192
    • 유머
    2
    • 프듀1 본 덬들 난리난 아이오아이 챌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3:58
    • 조회 445
    • 유머
    3
    • 멜론 지금 인기 검색어에도 오른 '니가 좋아'의 최성곤
    • 13:58
    • 조회 271
    • 유머
    2
    • 또 터진 스타벅스 일베논란
    • 13:57
    • 조회 2099
    • 이슈
    29
    • [멋진신세계] 구닥다리 버럭남주임에도 불구하고 불편하지 않은 이유
    • 13:56
    • 조회 1180
    • 유머
    17
    • AWCL 결승전에도 '공동 응원단' 뜬다, 2천여명 규모로 남측 관중석에서 응원 예정
    • 13:55
    • 조회 156
    • 기사/뉴스
    13
    • @: 씨네안아키? 뭐 그런거 같음
    • 13:54
    • 조회 653
    • 유머
    9
    • 일본인들한테 이건 좀 아니지 않냐고 말 나오는 일본 아이돌 소속사.............jpg
    • 13:52
    • 조회 1903
    • 이슈
    37
    • 거제 야호~로 알려진 리센느 노래 추천하는 글
    • 13:51
    • 조회 202
    • 정보
    6
    • 안효섭 X 칼리드 - Something Special
    • 13:50
    • 조회 184
    • 이슈
    3
    • "스타벅스 들고 다니면 해코지"…SNS서 '협박글' 60대 붙잡혀
    • 13:49
    • 조회 478
    • 기사/뉴스
    5
    • 포켓몬 게임이 한일관계 고려해서 발매전에 삭제시킨 게임요소들
    • 13:49
    • 조회 1232
    • 이슈
    14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