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나포됐다 풀려난 한국인 활동가들 귀국…“다시 갈 것”
2,207 27
2026.05.22 10:43
2,207 27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1166406?cds=news_media_pc&type=editn

 

“이스라엘군이 폭행”

가자지구로 향하는 구호선에 탑승했다가 이스라엘군에 나포됐던 한국인 활동가 2명이 22일 귀국했다. 이들은 향후 다시 가자지구행 항해를 시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활동가 김아현(활동명 해초)씨와 김동현씨는 이날 오전 6시 23분쯤 태국 방콕발 항공편을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김아현씨는 귀국 직후 가자지구로 향했던 이유에 대해 “많은 사람이 폭격뿐 아니라 기아로 죽어가고 있다”며 “그곳에 사람이 있기 때문에 중동 정세가 아무리 위험하더라도 다시 항해를 시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나 가자지구에 갈 계획이 있다”며 “가자가 해방될 때까지, 그리고 해방 이후에도 팔레스타인과 세계의 고립된 땅들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아현씨는 현재 여권이 무효화된 상태다. 그는 이와 관련해 “사람이 자신이 살고 싶은 곳에 살고, 가고 싶은 곳으로 이동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정부가 여권이라는 법적 절차로 저를 막더라도 제가 하고 싶은 것을 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한국 정부는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스라엘군에 나포됐던 활동가 김아현(활동명 해초)씨와 김동현씨가 22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뉴스1

이스라엘군에 나포됐던 활동가 김아현(활동명 해초)씨와 김동현씨가 22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뉴스1
김아현씨는 또 이스라엘에 구금돼 있을 당시 폭행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저희 배가 마지막으로 나포된 배 중 하나였고 당시 이스라엘군이 굉장히 흥분한 상태였다”며 “제가 감옥에 갔을 때는 이미 많은 사람이 구타당한 뒤였다. 저도 얼굴을 여러 차례 맞아 왼쪽 귀가 잘 안 들리는 상태”라고 말했다.

함께 귀국한 김동현씨도 “이스라엘이 공해상에서 아무런 무기가 없는 배들을 납치하고 민간인들을 고문하고 감금했다”며 “합법적인 조치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했다.

김아현씨는 지난 19일(현지 시각) 가자지구 인근 해상에서, 김동현씨는 18일 키프로스 인근 해상에서 각각 탑승한 구호선이 이스라엘군에 나포됐다. 이들은 가자지구 봉쇄를 뚫고 구호품을 전달하겠다는 취지로 항해에 참여했다.

나포 당시 활동가들이 손이 묶인 채 무릎을 꿇고 있는 사진 등이 공개되며 논란이 일었고, 두 사람은 20일 석방됐다.

김아현씨는 지난해 10월에도 같은 항해에 참여했다가 이스라엘군에 체포된 뒤 이틀 만에 석방됐다. 외교부는 이후 여권 반납 명령을 내렸으나, 김씨는 재항해를 위해 출국했고 여권은 무효화됐다. 이번 귀국은 외교부가 발급한 여행증명서로 이뤄졌다.

김아현씨와 함께 배에 탑승했다가 석방된 한국계 미국인 조나단 빅토르 리(활동명 승준)씨는 현재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체류 중이다.

(중략)

이 단체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이스라엘대사관 인근에서 관련 문화제도 열 예정이다.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려💚 칙칙 뿌리면 뽕긋 살아나는 뿌리볼륨🌿 려 루트젠 뿌리볼류머 체험단 모집 357 05.18 47,41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8,23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70,51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8,7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75,84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2,8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6,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4,75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4,3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5794 기사/뉴스 “내가 배당 받을 돈을 직원 성과급으로?”… 400만 삼성전자 주주, 뿔났다 1 16:56 73
3075793 이슈 의료보험 급여체계 손보긴 해야하는데.. 16:56 72
3075792 정보 NCT 재현 인스타 업로드 1 16:55 247
3075791 이슈 스타벅스 사태에 대한 남초 반응 10 16:55 791
3075790 이슈 내가 여동생이 있다면 소개시켜줄 수 있는 멤버? 없어없어없어.jpg 16:55 284
3075789 이슈 '스타벅스 배달 안한다' 기사에 대한 배달 커뮤니티 일부 반응...jpg 4 16:53 673
3075788 이슈 수록곡 무대 때문에 해외 로케 간거 같은 태양….jpg 16:53 233
3075787 이슈 르세라핌 팀워크 비결 1 16:53 168
3075786 이슈 어떻게 드라마 남주 타이틀이 하남자 중 가장 상남자 3 16:52 734
3075785 유머 가짜 이빨 들통나는 아쿠아리움 15 16:50 1,442
3075784 이슈 의외로 파리 패션위크에서 필요한 거.jpg 2 16:50 643
3075783 이슈 그래미 시상식 무대 중 역대 최고로 평가 받는 무대 16:49 508
3075782 이슈 나이 많은 스님한테 형님이라고 부르는 연예인 9 16:48 1,738
3075781 기사/뉴스 심은경 "윤여정 선생님 만큼 오래 연기하고파...번아웃엔 시간 필요" [RE:뷰] 16:48 181
3075780 기사/뉴스 '北지령 혐의' 민노총 전현직 간부 2명 무죄…"역할 증명 안돼" 1 16:46 108
3075779 기사/뉴스 [단독] 법무부, 대검에 스타벅스 구매자 색출…"텀블러? 기프티콘?" 양식 만들어 긴급 배포 14 16:45 1,449
3075778 기사/뉴스 ‘이혼’ 서인영, ‘돌싱글즈’ 출연 않는 이유 밝혔다 “실제 폭력 쓸 수도..감방 가면 안 돼” 7 16:44 1,067
3075777 이슈 중국 이민족왕조 빼면 역사 확실히 줄어들지 29 16:44 1,085
3075776 이슈 미스코리아 나온다는 농구선수 자녀 두명.jpg 8 16:43 2,042
3075775 이슈 하이닉스 응급구조사 구인소식과 댓글 10 16:42 3,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