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의료 시술 논란' 주사 이모, 전현무 이름 공개…"나한테 카톡 다 지우라고 시켰지"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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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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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의료 시술 논란에 휩싸인 '주사 이모' A씨가 추가 폭로를 암시하는 글과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20일 A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장문의 글과 메신저 대화 캡처본을 게재했다. 박나래와 샤이니 키 등 일부 연예인들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그는 현재 의료법·약사법 위반 및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믿음은 때로 사람을 살리기도 하지만, 아무에게나 준 믿음은 결국 상처와 책임으로 돌아온다"며 "가볍게 넘겼던 선택들, 당연하게 여겼던 관계들, 그 모든 행동에는 결국 결과가 따른다"고 적었다. 이어 "날 어떻게 이용했는지, 내가 왜 이용당했는지 시간이 보여줄 차례"라고 덧붙이며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다.
함께 공개된 대화 내용에는 "현무"라는 이름이 담겼다. A씨는 "넌 사건 터지니까 나한테 카톡 다 지우라고 시켰지, 내가 다 지웠을까?"라고 적으며 추가 폭로 가능성을 시사했다.
앞서 A씨는 국내 의사 면허 없이 연예인들의 자택과 차량, 해외 촬영지 등에서 수액 주사와 항우울제 등을 처방·투약했다는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월 말 출국금지 조치를 받은 그는 지난 3월 경찰 조사 직후에도 "이제 너희 차례다. 특히 한 남자"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