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총리는 이란과의 협상에 강한 회의감을 보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전쟁을 재개해 이란의 군사력을 더 약화시키고 핵심 기반시설을 파괴해 이란 정권을 압박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합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그는 이날 “문제는 우리가 가서 끝장을 낼 것이냐, 아니면 그들이 문서에 서명하느냐”라며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자”고 말했다. 또 미국과 이란이 “합의와 전쟁 재개 사이의 경계선에 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바른 답을 얻지 못하면 전쟁은 매우 빠르게 재개될 수 있다”면서도 “며칠 더 기다릴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며칠 기다림으로써 사람들이 죽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면, 그것은 매우 훌륭한 일”이라고도 했다.
협상안에는 이란 핵 프로그램과 관련한 더 구체적인 약속을 이끌어내고, 미국이 동결된 이란 자금을 어떤 방식으로 단계적으로 풀어줄지 명확히 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은 수정안을 검토 중이지만, 미국에는 이란 선박에 대한 조치 중단과 동결자금 해제를, 이스라엘에는 레바논 전쟁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소식통들은 이란이 새 문안에 동의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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