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 하고 배에 힘주면 뇌가 청소된다…치매 막는 ‘3초 복근 펌프’ 움직임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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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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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과학 전문매체 사이테크데일리와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패트릭 드루 교수 연구진은 국제학술지 ‘네이처 뉴로사이언스’(Nature Neuroscience) 최신호를 통해 신체 움직임과 뇌척수액 순환의 관계를 발표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복부 근육이 수축하면 복부 혈관이 압박되면서 혈액이 척수와 연결된 통로로 밀려 올라간다. 이 과정이 마치 유압 장치처럼 작동해 뇌에 아주 미세한 움직임을 만든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특히 거창한 운동이 아니라 아주 작은 움직임만으로도 이런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걷기 전 몸을 살짝 지탱하거나, 일어서기 직전 복부에 가볍게 힘을 주는 정도의 움직임만으로도 척추 정맥을 통해 압력이 전달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패트릭 드루 교수는 “단순히 몸을 움직이는 행위 자체가 뇌 건강을 증진하는 생리학적 기제로 작용할 수 있다”며 “걷기나 가벼운 복근 사용 같은 일상적 행동이 뇌 노폐물 축적과 관련된 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619293?sid=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