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폭파 협박글 올리고 경찰 조롱한 고등학생…경찰, 역대 최대 손배소
2,883 34
2026.05.21 13:26
2,883 34
인천경찰청은 공중협박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고교생 A군을 상대로 7164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경찰청이 공중협박 피의자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손해배상액은 ▶시간 외 수당 5738만원 ▶기본급여 1346만원 ▶112 출동수당 28만원 ▶출장비·급식비 50만원 등으로 산정됐다. 특히 이번 청구액은 지난해 3월 공중협박죄 신설 이후 경찰이 제기한 관련 소송 중 최대 규모다. 법 제정 이전인 지난 2023년 7월 ‘신림역 살인예고 글’을 올린 게시자에게 경찰이 청구한 4300만원보다도 많다.


A군은 지난해 10월 13일부터 21일까지 자신이 재학 중인 인천시 서구 대인고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을 119 안전신고센터에 수차례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군은 “VPN(가상사설망) 5번 우회하니까 아무것도 못 하죠” “이전 협박 글은 수사력 분산을 위해서였다. 이번엔 진짜다”라며 경찰을 조롱하기도 했다. 그는 비슷한 시기 경기 광주와 충남 아산의 중·고등학교와 철도역 등에도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경찰청은 상황 대응을 위해 대테러계, 112 관리팀, 지역경찰계, 형사기동대(현 광역범죄수사대), 사이버수사대, 서부경찰서에서 경찰력을 동원했다. 경기남부청 광주경찰서, 광주청 광주남부서, 충남청 아산서도 각각 현장에 경찰을 투입했다. 검찰은 지난 14일 A군에게 장기 1년 6개월∼단기 1년의 징역형을 구형했다.


모든 폭파 협박범에게 민사 책임도 물어


경찰은 피해 금액과 상관없이 모든 폭파 협박범에게 민사 책임을 묻는 등 엄정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공중협박죄는 불특정 또는 다수 사람의 생명·신체에 위해를 가하겠다며 공연히 공중을 협박한 사람을 5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형법 조항이다.


경찰은 현재까지 ‘신세계백화점 폭파 협박 글 게시자’와 ‘야탑역 살인 예고 글 게시자’에게 각각 1200만원과 5500만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9건의 관련 소송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유사 사건을 방지하고 시민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관련 사건에서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52487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려💚 칙칙 뿌리면 뽕긋 살아나는 뿌리볼륨🌿 려 루트젠 뿌리볼류머 체험단 모집 345 05.18 43,202
공지 서버 작업 공지 5/22(금) 오전 1시 30분 ~ 오전 2시 (+ 카톡 공유 안됨 안내) 05.21 7,45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6,5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69,5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7,8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72,95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2,8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6,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4,75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4,3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5185 이슈 “미국·멕시코 풍미 담았다”…버거킹, ‘오리지널스 엘파소 치폴레’ 선봬 08:59 17
3075184 기사/뉴스 이재용 자택 앞 주주단체 "삼성 노사 합의 무효…즉각 소송"(종합) 08:58 80
3075183 기사/뉴스 삼성라이온즈 레전드들, 추경호 지지 선언…“대구 보수 마지막 보루 지켜야” 1 08:58 158
3075182 기사/뉴스 “애가 광인이 됐다” 박서진 욕심 도 넘었다 (살림남) 08:57 158
3075181 유머 지젤 열애설 터졌다고 어그로 끄는 계정에 닝닝이 남긴 댓글 5 08:57 629
3075180 기사/뉴스 [공식] "우유빛깔 최성곤!"…발라드 왕자 오정세 '니가 좋아', 오늘(22일) 음원 발매 10 08:55 290
3075179 기사/뉴스 지역 경제 벌써 '들썩'‥부자들이 끌어올린 물가, 소비 양극화는 어떻게 6 08:52 320
3075178 기사/뉴스 나영석PD "'흑백요리사' 배 아파서 안 봤다, 내가 했어야 했는데"('윤주모') 1 08:51 686
3075177 이슈 미래에셋증권 국민성장펀드 모집한도 소진 34 08:50 1,626
3075176 기사/뉴스 ‘6월 결혼’ 문채원, ‘이준기와 결별’ 질문에 “만난 적이 없다” 황당 18 08:47 2,717
3075175 기사/뉴스 MZ 노조의 파업 공식…“욕망과 욕망의 충돌” 2 08:47 278
3075174 이슈 화보퀄 미쳤다고 반응 난리난 크리스토퍼 놀란 신작 <오디세이> 여배우 4인 엘르 화보 (고화질 뜸) 23 08:44 1,444
3075173 기사/뉴스 연봉 1억 삼성맨 "보너스 6억" 대박인데...세금만 2억5천만원? 32 08:44 1,199
3075172 기사/뉴스 '멋진 신세계' 허남준, 임지연 향한 구애 작전...커피차 조공 5 08:44 936
3075171 이슈 일라이릴리 "차세대 비만약 임상결과 체중 28% 감량효과" 10 08:36 1,393
3075170 기사/뉴스 "이번엔 결코 안 놓친다"…삼성전자 빚투 사상 첫 4조 돌파 11 08:35 1,342
3075169 이슈 삼성 구자욱 원태인 형 추경호 지지 선언 53 08:35 4,629
3075168 기사/뉴스 ‘국민성장펀드’ 오늘부터 판매 개시…6000억 선착순 판매 11 08:34 1,743
3075167 이슈 환갑이 넘은 나이에 침착맨 유튜브에 출연하고 인생의 전성기를 맞이한 사람 17 08:34 2,918
3075166 이슈 키링 달고다니는데 회사사람이 너 나이가 몇인데 솔직히 누가 보면 정신 이상한 사람으로 볼수도있다 나이에 맞는 스타일 찾아라 이롬.. 163 08:34 8,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