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아버님이 집 마련해주신다고 하는데 예랑이가 아버님께 매월 70만원을 종신토록 드리자고 하셔.blind
35,048 421
2026.05.21 08:20
35,048 421

HGEmKr

제목 그대로야.


70세 아버님이 현재 31평 아파트(30년 구축)에 경제활동 없이 혼자 실거주중이시고,

24평 아파트(현 시세 2억 3천/ 20년 구축)를 한채 더 가지고계셔서

보증금 3천만원에 월세 75만원으로 세입자 들여서 

용돈벌이 처럼 매월 75만원 받으시다가

아들과 아들여자친구가 결혼한다고 하니

24평 아파트에 들어와 살으라며 선뜻 제안해주셔서 

기존 세입자랑 계약 종료 후 

인테리어 시작했어.

아버님께서 제안해주셔서 너무 감사한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갑자기 예랑이가 아버지가 용돈벌이 하시던 돈이 있었으니 우리가

아버지께서 살아계시는 동안은 매월 70만원씩 드리자고 해

(무일푼으로 시작하셔서 현재 아파트 2채 사시고 지금은 경제활동 안하시면서 국민연금 수령중이시고, 현금도 여유롭게 가지고 계시다고 들었어)

나랑 예랑이는 둘다 급여가 많지 않은 상황이고(연봉 예랑5천 예신 4500)

결혼하면 바로 아이 두명 낳을 계획도 가지고있고

24평에 살다가 돈 모아서 더 큰 평수로 가야하는 상황인데 

갑자기 종신토록 70만원씩 아버지께 드리자고 하니 .. 좀 당황스러웠어


아버님은 월세달라고 먼저 말씀 하진 않으셨지만

예랑이가 먼저 아버님께 월 70만원씩 드린다고 하니 

너네 형편되는데로 달라고 하셨다고 하시는데..


처음에 24평 아파트에 들어오라고 하셨을때

예랑이가 말하길

 '그래도 우린 아빠가 집 해주시니까 남들에 비해서 빚 없이 시작하니까 좋은거아니야?' 라고 여러번 이야기했고


아버님도 나에게

' 00아 이제 너희집이야 너네 가져' 

' 또 아버지가 도와줄게있니? 도와줄게있으면 말해' 라고 말씀하셨고


상견례 자리에서도

우리집에서 아버님께 ' 집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하니

'아들 가진 업보(?)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면서

예단 안해도 된다며

생색은 다 내셨는데


결국은 

보증금 1천만원(예랑이 부담)에 매월 70만원씩 

거주하는 기간동안 월세비용으로 드리기로 했어.

(보증금 천만원은 아버님이 안줘도 된다고 하셨는데

예랑이가 아빠한테 천만원 드리면 그거 예금적금으로 두시고, 1년에 10만원이라도 이자 받으시라고 드리고 싶대)


가전은 우리집에서 전부 했는데

지금 상황이 아이러니하게 돌아가고있는것 같아


나는 이런 상황이 좀.. 그래....


예랑이는 아버지가 집 준다고 했으니 이미 본인집이라 생각했는지

예랑이도 늘 나에게

'우린 아빠가 집해주니까, 

이집은 내집이지

(장난말로) 나랑 싸우면 넌 현관에서 자' 라고 한다던지

막말이 좀 있는편이야


인테리어 공사는 내일 끝날예정이고

가전도 이번주말부터 들어오는데.. 어떡하지


참고로

예랑이는 부모님 계시지만 20년동안 별거중이시고

예신이는 아버지가 20살때 돌아가시고 

어머니하고는 나 태어나자마자 아버지와 이혼하시고나서 연락도 안하고 전화번호도 모르고 인연을 끊고 사는중이라 부모가 없어.


나는 딸 셋에 막내고

언니들은 충분히 대화해보고 정안되면 파혼하라고 하는데

모르겠어.


난 그냥 지금 상황에서 아버님이

마음편하게 아들내외를 월세 세입자로 들였다라고 밖에 생각이 안들기도하고 

내가 좀 ..그런가 싶기도하고

-------------------

아, 중간에 이걸 빼먹었네

2억3천 모두 증여받으면 증여세가 나오니

빌리지도 않은 돈이지만

매달 아버님께 갚아나가겠다는 식으로 차용증을 써서 

세금을 피하는쪽으로

매월 70을 아버님께 드리자고 하길래

그건 좀 ,, 우리 돈벌이에 무리인것 같고 빌리지도 않은돈이고 나중에 돈 갚다가 아버지 돌아가시면 갚지못한 나머지 차액금도 세금이 나올테니 난 좀 아닌것같다 라고 이야기하니


그럼 매달 받으셨던 기존월세금 75만원으로 용돈하셨는데

70만원 안드리면 우리아빤 뭐먹고사냐 라고 하길래


이렇던 저렇던 결국 70만원은 드리고 싶어하는 상황이라서

그래서 난 결국 차용증보단 월세를 택한거야.


aJoZCu
sKDtmt
CkMYQE
GIzYrU

xlUKVz
eTXmDO
nrmtbj
BEMpRI
ZfRSBU
JrmXuI
byoyvS

목록 스크랩 (1)
댓글 4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도브X더쿠💙 [도브ㅣ미피] 귀여움 가득 한정판 바디케어 체험단 (바디워시+스크럽) (50명) 747 05.18 43,49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4,85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61,87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7,1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63,14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2,8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6,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4,1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3,67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4045 이슈 입장할 때 퀴즈 풀게해서 난리난 꿈빛 파티시엘 팝업.twt 09:42 10
3074044 이슈 박지훈 메이크프렘 카카오톡 광고 09:42 13
3074043 기사/뉴스 [속보] 코스피 5%대 급등...7600선 회복 09:41 7
3074042 정치 선거운동 돌입…유세차에 둘러싸인 울산 공업탑 로터리 [포토] 2 09:40 95
3074041 기사/뉴스 “고작 고려대가 뭐니?”...부모 모두 살해 후 쓰레기통에 버린 둘째 아들 [오늘의 그날] 1 09:40 367
3074040 기사/뉴스 [속보] 이란 “미 종전안 검토중… 해상 봉쇄 중단부터” 7 09:37 328
3074039 기사/뉴스 엔비디아, 12분기 연속 매출 신기록...분기 매출액 122조 원 1 09:37 164
3074038 기사/뉴스 햄버거값 또 오른다…롯데리아, 버거 22종 가격 인상 7 09:36 361
3074037 이슈 변준형 재계약 3년 8억 3 09:35 570
3074036 기사/뉴스 [속보]삼성전자 5%대 급등…코스피 7400선 회복하며 장 열어 7500선 돌파 7 09:34 412
3074035 기사/뉴스 [단독] 김창민 감독 상해치사 피의자들 '살인죄' 적용‥이르면 오늘 기소 4 09:33 184
3074034 기사/뉴스 [속보]4% 급등한 코스피, 매수사이드카 발동 22 09:32 1,111
3074033 기사/뉴스 "당류는 2g뿐" 오뚜기, 당 함량 80% 줄인 '저당 드레싱' 3종 출시 3 09:32 469
3074032 기사/뉴스 "지금 아니면 못 사" 생애 첫 집 매수 4년 만에 최대 5 09:30 545
3074031 기사/뉴스 태양, 신곡 '라이브 패스트 다이 슬로우' 퍼포먼스 공개…강렬 에너지 2 09:30 90
3074030 이슈 스타벅스에서 사진찍은거 올렸다고 저격당한 KT 안현민 67 09:27 4,909
3074029 이슈 유퀴즈 공승연편 같은 장면 자막 변화 (대군부인 역사왜곡 논란 전후) 7 09:27 1,723
3074028 이슈 오늘자 루이비통 크루즈쇼 스키즈 필릭스 게티 이미지 10 09:26 731
3074027 이슈 내 기준 올해 가장 놀랜 커플.jpg 3 09:25 2,061
3074026 기사/뉴스 ‘19세 일베 래퍼’와 방조한 선배들, 이게 국힙 현주소인가 36 09:21 1,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