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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속보] 이란 “미 종전안 검토중… 해상 봉쇄 중단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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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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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850254?ntype=RANKING

 

이란이 미국의 새로운 종전 제안서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자산 동결 해제와 해상 봉쇄 중단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 거리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에 맞서 이란 정부를 지지하는 모임에서 한 남자가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사진을 들고 있다. EPA연합

20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 거리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에 맞서 이란 정부를 지지하는 모임에서 한 남자가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사진을 들고 있다. EPA연합
이란 외무부 대변인 에스마일 바가이는 20일(현지 시간) 국영방송 IRIB를 통해 “파키스탄의 중재 아래 미국과 메시지 교환이 진행되고 있다”며 “현재 미국 측 문서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협상팀에 가까운 소식통도 반관영 타스님 통신에 “이란이 3일 전 14개 항의 제안서를 제출한 뒤 미국이 파키스탄 중재자를 통해 다시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란은 아직 미국 측 제안에 공식 답변을 하지 않았으며, 테헤란 주재 파키스탄 중재자가 양측 문안을 조율 중이다. 그는 “아직 아무것도 확정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바가이 대변인은 파키스탄 내무부 장관 모흐신 나크비의 테헤란 방문이 미국과 이란 간 “메시지 교환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크비는 일주일도 채 되지 않은 기간 동안 두 번째로 이란을 방문했다.

바가이 대변인은 “테헤란의 주요 목표는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전쟁을 끝내고, 동결된 자산을 해제하며, 이란 선박에 대한 괴롭힘과 해적 행위를 중단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란이 협상 과정을 진지하게 추진하고 있지만 미국의 의도에 대해서는 강력하고 합리적인 의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바가이 대변인은 또 미국의 조치가 호르무즈 해협을 포함한 국제 에너지 공급망을 교란시키고 있다며 국제사회가 미국에 압박을 가해 “해상 해적 행위”를 중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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