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韓 유조선 1척 통행료 없이 호르무즈 통과"…6월 8일 도착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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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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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사태로 호르무즈 해협에 갇혀 있던 한국 선박 26척 가운데 유조선 1척이 현재 해협을 통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란 측은 지난 18일 한국 선박 1척에 대해 해협 통항이 가능하다고 주이란한국대사관을 통해 전달했다.
해당 유조선은 지난 19일 이란이 제시한 항로를 따라 이동했으며, 이날 중 오만만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조현 외교부 장관도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이란 측과 협의해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유조선에는 원유 200만 배럴이 실려있다.
마린트래픽 등에 따르면 해당 선박은 HMM이 운영하는 유조선 '유니버설 위너'호로 확인됐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피격된 나무호와 같은 HMM이 운영하는 선박이다.
다만 외교부는 이번 허가가 나무호 피격과는 관련이 없다는 입장이다. 또 이란 측에 통행료 등을 지불하지도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니버설 위너호는 내달 8일 울산항에 입항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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