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첼라서 트로트를? 태양 “대성 ‘날 봐, 귀순’ 무대 말렸다‥살짝 무서워”(피식쇼)
앞서 태양이 소속된 빅뱅은 지난 4월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코첼라 어땠나”라는 질문에 태양은 “엄청났다. 난 관중석에 그렇게 많은 사람이 있는 건 상상도 못 했다. 팬 분들이 엄청 많이 계시고, 엄청 많이 기다리셨다. 우리가 무대 위에 섰는데 엄청나게 환호하시고. 우리 첫 곡이 ‘뱅뱅뱅’인데 떼창을 했다. 팬분들의 떼창을 들으니까 ‘됐다’고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이용주는 “솔로 무대가 대박이었다 ‘링가 링가’. 완벽한 무대였지만 약간 아쉬운 게 히트곡이 많지 않나. 왜 ‘링가 링가’를 선택했나”라고 질문했다. 태양은 “곡 리스트를 만들 때 고민을 많이 했다. 솔로곡이 많지만 코첼라니까 분위기를 띄우기 이해 ‘링가 링가’로 결정했다. 진짜 좋은 선택이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솔로 무대 당시 선보인 대성의 ‘날 봐, 귀순’ 무대도 큰 화제가 됐다. 이용주가 “그 공연을 어떻게 생각한 건가”라고 묻자, 태양은 “말했던 것처럼 지드래곤은 신나는 노래가 많고, 나도 하나 있고 근데 대성이. 트로트를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내 생각은 ‘해도 되나?’ 살짝 무서웠다. 코첼라잖아. 내가 ‘대성아 다시 생각해 보자’라고 말했다. 대성이는 자신감이 넘쳤다. ‘코첼라에서 트로트를 누가 할 수 있겠나. 내가 할 수 있어’라고 했다. 내가 솔직하게 말 못했다. 마음 상할까 봐. 근데 대성이는 의심하지 않았다. 그냥 ‘이게 나야’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태양은 “실제로 거기서 많은 외국 팬들이 충격 받았다. 그런 장르의 노래를 들어본 적이 없으니까. 결국 사랑에 빠졌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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