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故노무현 모욕 공연 게스트' 팔로알토·딥플로우 "숫자 의미 몰랐다" 해명 [전문]

무명의 더쿠 | 05-20 | 조회 수 34726
pWMKVO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모욕 논란에 휩싸인 래퍼 리치 이기(본명 이민서)의 공연에 참여 예정이었던 래퍼 팔로알토(본명 전상현)와 딥플로우(본명 류상구)가 결국 고개를 숙였다.

팔로알토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입장문을 게재했다. 그는 "고인을 조롱하거나 혐오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표현들, 그리고 많은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가사와 태도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옹호하거나 지지할 생각도 없다"고 선을 그은 그는 "그동안 음악적 교류의 의미로 그의 작업에 참여하고 방송에 초대해왔지만, 그 과정에서 표현의 문제성과 그것이 누군가에게 어떤 상처가 될 수 있는지 충분히 생각하지 못했다"며 "저의 판단이 부족했다"고 사과했다.

또 "저의 부족한 인식과 무지로 인해 불편함과 실망을 느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특히 오랫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더 큰 실망을 드렸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창작자로서 표현의 자유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제가 만드는 음악과 활동이 누군가에게 상처보다 긍정적인 영향으로 남을 수 있도록 더 신중하게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딥플로우 역시 같은 날 자신의 SNS를 통해 한 네티즌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며 직접 입장을 밝혔다. 공개된 메시지 속 네티즌은 "딥플로우님 진짜 실망이다. 나이도 있으신 힙합씬 베테랑 분이 왜 그런 선택을 하신 건지 모르겠다"며 "티 내서 좋을 거 하나 없는 걸 왜 티 내지 못해 안달이냐"고 비판했다.

이어 "딥플로우 님이 좋아서 강아지 커리까지 팔로우했던 사람이다. 소식 듣고 함께 울었던 사람이기도 하다"며 "본인 강아지는 그렇게 애도하고 그리워하시면서 왜 그러시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에 딥플로우는 "솔직히 그 숫자의 의미를 전혀 몰라서 포스터를 봐도 연관 짓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DM으로 욕이 너무 많이 와서 자초지종을 늦게 파악했는데, 저 역시 상식선에서 몹시 화가 나고 황당하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다만 그는 "몰랐더라도 프로로서, 또 업계의 고참으로서 제 나이브함에 책임감을 크게 느낀다"며 "그동안 무분별한 협업을 많이 해왔는데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76/0004407109



티켓가격 52,300원으로 5월 23일 5시 23분에 열릴 예정이었던 리치 이기 콘서트


jNcZiK
sJKtLE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419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내 딸을 죽인 살인범을 납치했다💥<경주기행> 최초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367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요즘 일본인들 지랄이 다시 시작되서 생각나는, 2011년에 있었던 웃긴 사건
    • 17:23
    • 조회 614
    • 이슈
    4
    • 함께 자라는 아기와 고양이 (힐링)
    • 17:22
    • 조회 204
    • 이슈
    • 오늘자 웨이브 1위 드라마.jpg
    • 17:21
    • 조회 1249
    • 이슈
    1
    • 일본총리, 재난지역 초스피드 시찰
    • 17:21
    • 조회 620
    • 이슈
    4
    • 제니 롤라팔루자 무대영상
    • 17:19
    • 조회 754
    • 이슈
    1
    • 내가 기차 취소표를 못 잡는 이유
    • 17:18
    • 조회 868
    • 이슈
    2
    • 따뜻한 재질의 왁뿌볼
    • 17:16
    • 조회 578
    • 이슈
    4
    • 내일 전국 날씨.jpg
    • 17:11
    • 조회 1758
    • 이슈
    16
    • 8TURN (에잇턴) '8PM' Visualizer Teaser
    • 17:11
    • 조회 51
    • 이슈
    • 신인들 활약이 돋보이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jpg
    • 17:10
    • 조회 1575
    • 이슈
    4
    • 지켜보던 사람들 깜짝 놀라게 한 어떤 여돌의 전생…jpg
    • 17:10
    • 조회 758
    • 이슈
    • [주군의 태양] 소지섭:정말 미치겠구만 ㅎㅎ 나도 참는데 한계가 있는데..
    • 17:06
    • 조회 921
    • 이슈
    • 구미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의 경험을 들어봤습니다 | 가수 황치열, 이선민, 안상민
    • 17:02
    • 조회 337
    • 이슈
    • 연프인지 서바인지 헷갈린다는 엠넷플러스 <래퍼여친구함>
    • 17:02
    • 조회 779
    • 이슈
    4
    • [유부녀 킬러] 영업팀이야? 킬러야??
    • 17:01
    • 조회 294
    • 이슈
    • 데이식스 영케이 X 라이즈 소희 #Shut_The_Door Challenge🚪
    • 17:00
    • 조회 366
    • 이슈
    16
    • 잘컸다 소리 저절로 나오는 오마이걸 아린 근황...jpg
    • 17:00
    • 조회 1774
    • 이슈
    12
    • 엑스맨이 소수자 차별 이야기인 이유
    • 17:00
    • 조회 1171
    • 이슈
    6
    • 홍이삭 이번에 블루웨이브 페스티벌 나오나 봄
    • 16:58
    • 조회 296
    • 이슈
    1
    • 오늘 유럽 케이팝 공연에서 응원법 떼창 나온 전소미
    • 16:57
    • 조회 811
    • 이슈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