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흡연 영상' 틱톡에 올린 여중생…'담배 끊어라' 말한 남학생은 학폭 처분
3,336 47
2026.05.19 16:19
3,336 47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중학생 아들이 같은 반 여학생에게 "담배 끊어라"라고 지적을 했다가 학교폭력 처분을 받았다는 학부모의 사연이 전해져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학폭 결과 이게 맞는 건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중학교 2학년 아들을 둔 학부모라고 밝힌 A 씨는 "아들에 따르면 같은 반 여학생 한 명이 가방에 담배를 가지고 다니고 등굣길에도 매일 담배를 피우는지 온몸에 담배 냄새가 났다고 한다"고 전했다.


A 씨는 해당 여학생에 대해 "쉬는 시간마다 화장실에 다녀오면 다른 학생들도 '쟤만 갔다 오면 담배 냄새난다'고 말할 정도였다"며 "향수를 진하게 뿌려 담배 냄새와 섞이면서 아이가 두통을 호소했고 조퇴까지 한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A 씨에 따르면 학교 측에도 관련 내용을 수차례 전달했지만 별다른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 그는 "담임교사와 학생부 교사에게 말했지만 요즘은 가방 검사를 강제로 할 수 없어 주의만 줄 수 있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던 중 A 씨의 아들은 해당 여학생에게 "담배 냄새난다. 담배 끊어라"라는 말했고 이 같은 이유로 여학생에게 학교폭력으로 신고를 당했다.


결국 학교폭력심의 결과 A 씨의 자녀는 교내봉사 5시간과 특별교육 3시간 처분을 받게 됐다. 이에 A 씨는 "우리 아이는 뒤에서 험담하거나 괴롭힌 게 아니었다"며 "학생으로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하지 말라고 한 것뿐인데 이런 결과가 나온 게 이해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이어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했다는 이유로 학폭 신고를 당하고, 이런 식의 처분까지 내려지는 건 결국 청소년 흡연 문제를 사실상 방치하는 것 아니냐"면서 "아이들이 '담배를 피우든 말든 누가 뭐라고 하면 그냥 학폭으로 신고하면 된다'고 인식할 수 있지 않겠냐"고 주장했다.


이후 A 씨는 추가 글을 통해 "실제로 해당 학생이 가방에 말보로 레드 담배를 넣고 다니는 걸 봤다"며 "하교 후 학교 앞 공원 화장실에서 같이 담배를 피웠다는 선배 이야기도 있었다"고 했다.


또 "틱톡에도 담배 피우는 영상을 올려 캡처본과 증거 영상을 학교에 제출했다"며 "본인이 공개적으로 올릴 정도로 대담한 아이가 저 말 한마디에 망신을 느꼈을지 의문"이라고 적었다.


....


전직 학폭 담당 교사였다는 한 누리꾼은 "학폭 맞다. 담배 냄새난다고 교사가 말하면 아동학대가 된다"며 "학폭위에 규정 있어 어쩔 수 없었을 것"이라고 적었다.





https://www.news1.kr/society/incident-accident/6170160#_across



YuHDfb


목록 스크랩 (0)
댓글 4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도브X더쿠💙 [도브ㅣ미피] 귀여움 가득 한정판 바디케어 체험단 (바디워시+스크럽) (50명) 764 05.18 46,97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4,85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61,87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7,1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66,74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2,8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6,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4,1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3,67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4322 이슈 오늘 개봉한 좀비영화 <군체> 씨네21 임수연 기자 후기.jpg 14:23 11
3074321 기사/뉴스 “둘이 받으니 더 든든”…‘노령연금’ 부부 수급자 93만쌍 넘었다, 최고 금액은? 14:23 2
3074320 유머 @ 연상호 군체 오늘 개봉했는데 차기작 뜬 거 실화야? 14:23 59
3074319 이슈 아시아 각국마다 부처님오신날이 다르시단걸 알고계신가요 14:22 63
3074318 기사/뉴스 한국서 출발한 비행기 짐칸서 남의 카드 훔친 중국인, 싱가포르서 체포 14:22 103
3074317 기사/뉴스 삼전 메모리 6억·적자사업부도 2억인데…비반도체는 5천만원 14:22 70
3074316 유머 아라시 기무라타쿠야 스노만 닮은꼴 1 14:22 85
3074315 정치 정동영 “기왕이면 北 내고향축구단 우승했으면 좋겠다” 4 14:21 80
3074314 기사/뉴스 [속보] '비화폰 삭제' 박종준 전 경호처장, 1심 무죄 선고받아 7 14:20 270
3074313 이슈 ㅁㅊ 차주영온니가 전지현언니한테 꽃다발 주고가심 이럼 인간구미호 너무 기대되죠💕 14:20 215
3074312 유머 루이 웅니 오는 소리에 재빠르게 감쟈 수납하는 후이🩷💜🐼🐼 3 14:19 284
3074311 이슈 뱃살많음이 7 14:17 447
3074310 이슈 꾸꾸꾸 재벌캐 착붙이었던 눈여 김지원(짤많음) 5 14:17 478
3074309 기사/뉴스 지천명 아이돌 ’오십프로‘ 데뷔 2 14:17 462
3074308 기사/뉴스 "촬영 중 성폭행 당했다" 폭로 파문…인기 예능 '전체 삭제' 13 14:16 3,307
3074307 유머 팬들 당황하고 있는 아이오아이 챌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feat. 엑소 카이) 4 14:15 1,016
3074306 이슈 맘찍터진 무릎에 발 챱 올리는 강아지 5 14:14 1,119
3074305 이슈 내가 한 말: "밖에 비와서 못 나가. 안돼. 비오는 소리 들리잖아. 비 오잖아 비. 안돼에. 우리 내일 나가자. 내일 저녁에 나가자? 알았지?" 얘네가 들은 말: "(...) 나가자. (...) 나가자? 알았지?" 3 14:14 952
3074304 이슈 오늘 공개된 투어스 디아이콘 커버 1 14:13 288
3074303 이슈 보아가 각 잡고 마이클 잭슨 오마주 했던 무대 3 14:13 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