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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속국 아니었나”…‘대군부인’ 역사왜곡 논란에 中서도 설전

무명의 더쿠 | 15:18 | 조회 수 905

논란은 중국으로까지 전해졌다. 현지 연예매체를 중심으로 역사왜곡 논란이 보도됐고,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어차피 가상의 배경인데 무엇이 문제냐”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중국 소셜미디어(SNS) 웨이보(微博)와 온라인 커뮤니티인 바이두 티에바(百度贴吧) 등에는 “역사와 무관한 가상극일 뿐” “한국 네티즌들이 과민반응하고 있다” “드라마 몰입만 방해할 뿐이다”는 취지의 게시글과 댓글이 다수 올라왔다.

해당 소식을 전한 현지 연예매체 웨이보 게시글에는 “원래 속국이었으니 당연한 설정이다” “역사 왜곡을 주장하는 한국 네티즌들이 오히려 중국의 역사를 훔치려 하고 있다” “시나리오 작가는 역사를 존중했을 뿐” 등 날선 댓글이 다수 달리기도 했다.

동시에 일각에선 “허구의 세계에 실제 역사를 끌어들였으니 비판이 나오는 건 당연하다” “한국에서 민감하게 받아들일 만한 문제”라는 반응도 나타났다. 더우반(豆瓣) 등 드라마 커뮤니티에서는 오히려 역사 왜곡 논란보다는 작품 설정과 완성도에 대한 평가와 비판이 더 활발하게 이뤄지는 분위기다.

다만 ‘21세기 대군부인’의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인 디즈니플러스는 현재 중국 본토에서는 공식 서비스하고 있지 않다. 현지 시청자들은 가상사설망(VPN)으로 우회 접속하거나 자국 내 비공식 스트리밍·자막 공유 플랫폼을 이용해 드라마를 시청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1165494?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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