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변우석 고개숙인 '대군부인'..역사왜곡 논란인데 韓 좋아하는 방송 1위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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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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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제작비 300억 원을 투입했지만 역사왜곡 오점을 남긴 '21세기 대군부인'이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 1위에 꼽혔다. 기쁜 일이지만, 1위를 차지하고도 마냥 웃을 수 없어 씁쓸함을 남겼다.
한국갤럽이 2026년 5월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11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방송영상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MBC 금토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선호도 5.1%로 1위를 차지했다.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당선작 '21세기 대군부인'은 입헌군주제와 신분제가 존재하는 가상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평민 출신 재계 1순위 캐슬그룹 둘째 ‘성희주’(아이유)가 신분 상승과 더 큰 성공을 위해 어린 왕의 숙부인 ‘이안대군(이완)’(변우석)과 결혼을 도모하면서 벌어지는 궁중 로맨스다.
지난달 방송 한 주 만에 선호 프로그램 상위권에 진입할 정도로 관심을 모았으나, 회를 거듭하며 극중 부실한 세계관과 역사적 고증 등에 논란과 비판이 뒤따랐다. MBC 드라마 1위작은 남궁민·안은진 주연 금토 사극 '연인'(2023년 10·11월)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JTBC 주말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와 ENA 월화 드라마 '허수아비'(이상 3.0%)가 이번 달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 공동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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