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 사람은 연애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고, 미미는 마지막 연애가 17살 때 50일 정도 만났던 것이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MC 탁재훈은 미미의 나이를 궁금해했고, 미미는 "저 지금 서른에서 서른둘 정도"라고 너스레를 떨며 "최대한 어려 보이고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탁재훈은 "나이가 있는데 연애 경험이 없어도 괜찮냐"고 질문했고, 미미는 "매일 만화책 보면서 대리로 채워서 괜찮다. 외롭지 않다"고 답했다.
탁재훈은 어떤 점을 대리로 채울 수 있는지 의문을 가졌고, 미미는 "애니메이션도 그렇고 만화책도 그렇고 연애는 사방에서 한다"고 전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그래도 한창 연애할 나이인데 추억이 없겠다"며 안타까워했다.
미미는 "연애 경험은 없지만 대신 가상의 세계가 많다"며 거듭 재치 있게 답했다. 이어 이상형과 결혼관에 대해 "이제는 연애를 하면 무조건 결혼까지 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해 눈길을 끌었다.
미미의 확고한 소신에 함께 출연한 김지유는 깜짝 놀랐고, 카이는 "결혼을 전제로 만나야 한다는 뜻이냐"라며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카이는 연애를 했는데 만약 안 맞으면 어떡하냐고 물었고, 미미는 "그러니까 안 만난다. 지금까지 없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김도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SBS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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