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외인 ‘3조 매도’에 7200선 내줘… 코스피, 단기 과속 후유증에 ‘4% 급락’
776 7
2026.05.19 11:15
776 7

미 마이크론 폭락에 삼전·닉스 4%대 급락
현대차·모비스·LG전자 등 로봇도 폭락세
장전 급등하던 전력기기주도 급매물 출회
증권가 “단기 과속 소화, 주도주 홀딩 유지”


단기 가속 페달을 밟으며 8000선까지 터치했던 코스피가 조정의 늪에서 헤매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발 반도체 실적 고점 노이즈에 외국인 매물 폭탄이 쏟아지며 코스피 지수는 4% 이상 폭락, 7200선마저 무너졌다.


19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2.49포인트(-4.42%) 내린 7183.55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42.95포인트(-3.87%) 내린 1068.14에 닿아 있다.

이날 지수는 -1.20% 내린 7425.66으로 출발한 뒤 외국인의 거센 매도세에 밀려 낙폭을 걷잡을 수 없이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2조 9000억 원 이상을 내던지며 8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장 초반 순매수던 기관 역시 800억 원 순매도로 돌아섰다. 개인 투자자가 2조 9000억 원 이상을 받아내고 있으나 지수 급락을 방어하기엔 역부족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인은 800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 대형주들은 방산 외에는 전멸했다. 미국 마이크론 급락 여파로 삼성전자가 -4.09% 밀린 26만 9500원에 거래 중이며, SK하이닉스(-4.18%)와 한미반도체(-10.73%) 등 반도체 주도주들이 일제히 무너졌다.

자동차와 IT 대형주도 낙폭이 깊다. 최근 로봇 테마 모멘텀으로 시장을 이끌던 현대차(-9.20%), 현대모비스(-9.46%), 기아(-5.78%) 등 현대차그룹주가 급락하고 있다. 로봇 사업 기대감에 단기 급등했던 LG전자 역시 -12.40% 폭락하며 강한 차익 실현 매물에 노출됐다. 장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 공급망 규제 반사이익 기대로 빨간불을 켰던 LS ELECTRIC(-4.14%), 두산에너빌리티(-6.33%), 효성중공업(-4.83%) 등 전력·에너지 관련주마저 장중 급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했다.

패닉 장세 속에서 지수의 리스크를 피할 수 있는 피난처는 방산 섹터와 경기방어주뿐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 공격 보류를 발표했으나 중동발 지정학적 불안이 잔존한다는 평가다. 글로벌 수주 모멘텀이 부각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5.05%)와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4.41%)가 강세를 유지 중이다.

증권가에서는 최근의 폭락장을 기존 상승 추세의 훼손이 아닌, 단기 과속에 따른 강한 후유증 과정으로 진단하고 있다. 코스피가 7000선에서 8000선까지 돌파하는 데 단 8영업일밖에 걸리지 않았던 만큼 심리적 임계치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가 폭발했다는 분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은 7.49배 수준으로 과거 4000~7000선 돌파 당시의 평균 멀티플(9.5배)에 비해 여전히 밸류에이션 부담이 적다”며 “이번 주 엔비디아 실적 발표 등 대형 행사를 앞두고 눈치싸움과 변동성이 빈번해질 수 있으나 반도체 등 주도주 중심의 기존 포지션을 유지하며 차분히 대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조언했다.


https://naver.me/GUTwfe6x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모공 블러 + 유분 컨트롤 조합 미쳤다✨ 실리콘 ZERO! ‘커버 퍼펙션 포어제로 에어 프라이머’ 체험 이벤트 209 00:06 6,39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8,1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45,9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1,0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49,90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9,7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4,4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2,6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0,7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1849 기사/뉴스 ‘야인시대 나미꼬’ 이세은, 결혼 후 첫 고정…자기관리 일상 공개 1 12:58 252
3071848 이슈 제이홉 틱톡 마이클 잭슨 beat it 1 12:58 88
3071847 기사/뉴스 [속보]다카이치 日총리 대구공항 도착…안동서 한일 정상회담 1 12:57 255
3071846 이슈 폴리포켓 X 데이지크 콜라보 예고 4 12:56 377
3071845 기사/뉴스 [속보] 배우 나나 집 침입 강도짓 30대 징역 10년 구형 22 12:55 1,512
3071844 기사/뉴스 일본은 ‘위험한 스윙’ 즉각 퇴장…KBO “안전 위한 규칙 검토 중” 5 12:54 256
3071843 이슈 윤서인의 스타벅스 지지선언 97 12:52 4,701
3071842 이슈 내일 유퀴즈출연하는 배우 공승연 23 12:51 1,951
3071841 기사/뉴스 ‘대군부인’ 감독 “변우석 열심히 했고, 노력 많이 해…눈빛 연기 인정받길 바랐다” 35 12:50 1,046
3071840 이슈 전두환을 민족의 여호수아라 칭송해주던 개신교 14 12:50 780
3071839 유머 영화 명문 서강대 11 12:49 967
3071838 이슈 짖는 부채. 짖지 않는 부채는 좋은 부채가 아니다 1 12:49 551
3071837 유머 아동 만화 페파피그 근황 10 12:49 1,125
3071836 기사/뉴스 '대군부인' 감독 "'구류면류관·천세' 자문 따랐지만..자주국 설정 놓쳐 죄송"  51 12:49 1,620
3071835 이슈 여자축구 레전드 지소연이 awcl 앞두고 한 인터뷰: 북한이 차면 나도 똑같이 차고 욕하면 똑같이 욕해주겠다. 4 12:48 481
3071834 유머 방학에 대한 교사들의 생각.. 19 12:47 1,197
3071833 이슈 1억 모으는데 얼마나 걸렸어? 23 12:47 1,658
3071832 기사/뉴스 ‘대군부인’ 감독 “성희주, 아이유 연기 덕에 악녀스러움 희석돼, 작품에 큰 힘” 43 12:46 1,644
3071831 이슈 21세기 대군부인 동북공정 관련 가장 빠르게 이슈화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 7 12:46 896
3071830 팁/유용/추천 현재 넷플릭스 1위중인 드라마..jpgif 30 12:45 3,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