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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팍 매진은 대구 경제 위기의 증거?…대구시장 선거전에 삼성 '구자욱' 이름 등장한 사연

무명의 더쿠 | 09:51 | 조회 수 620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전에 삼성 라이온즈 프랜차이즈 스타 구자욱의 이름이 등장했다. 구자욱의 부친 구경회 전 대한축구협회 초등축구연맹 부회장이 18일 오후 대구에서 열린 원로 체육인 행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하면서다. 이회택 대한축구협회 고문 등 대구 지역 체육계 원로 40여 명이 뜻을 같이했다.

이날 구 전 부회장은 지지 선언문 낭독 과정에서 아들 구자욱과 나눈 대화를 직접 소개했다. 야구장에 관중이 몰리는 이유를 묻자 구자욱이 "대구 시민들이 스트레스를 풀러 온다"고 답했다는 것이다.

구 전 부회장은 라팍이 전국 구장 가운데 암표 거래가 가장 활발한 곳으로 꼽힌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를 대구 시민들이 겪는 경제적 압박의 방증이라고 풀이했다. 표를 구하기 어려울 만큼 야구장이 북적이는 현상이, 역설적으로 대구 시민들의 팍팍한 일상을 보여 준다는 주장이다. 대구의 경제적 위기가 스포츠와 문화 전반의 침체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려면 힘 있는 여당 후보가 필요하다는 논리로 연결지었다.

삼성 팬 김부겸 "계 탔습니다"

행사가 끝난 뒤 김부겸 후보는 구 전 부회장과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며 "계 탔습니다"라고 적었다. 이는 팬이 좋아하는 스타를 만났을 때 쓰는 표현이다. 캠프 관계자들이 "후보님, 오늘 계 타셨네요!"라고 했을 때 처음엔 무슨 말인지 몰랐다고 김 후보는 전했다.

김 후보는 글에서 오랜 삼성 팬임을 밝히며 구자욱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선거로 바쁜 와중에도 삼성 경기 결과를 챙겨본다는 김 후보는 "팀이 주춤할 땐 마음이 쓰였고,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면 괜히 제가 다 힘이 났다"고도 썼다.

특히 구자욱에 대해서는 "삼성 왕조 시대의 막내가 이제 팀을 이끄는 주장이 됐으니 세월이 참 빠르다"며 격세지감을 전했다. 구 전 부회장을 직접 만난 소감으로는 "눈빛이 참 맑으신데, 구자욱 선수의 또렷한 눈동자가 아버지를 꼭 닮았더라"면서 심적 친근감을 표현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529/0000077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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