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솔직히 못해먹겠다" 삼전 노조 '두 쪽' 나나... 노조위원장, 비반도체 부문에 실언
2,009 13
2026.05.19 08:23
2,009 13
https://naver.me/FdqCLQzl


성과급을 놓고 사측과 갈등해온 삼성전자 내 최대 노조 위원장이 비(非) 반도체 부문을 향해 "못해먹겠다"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졌다. 노사 교섭이 반도체 부문(DS) 직원의 성과급 위주로만 진행되자 스마트폰, 가전 등 완제품(DX) 부문 조합원 사이에서 홀대론이 커졌는데 노조 위원장이 기름을 붓는 발언을 한 격이 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은 전날 사측과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벌인 2차 사후조정 회의 직후 노조 내부 소통방에 "마무리되면 노조 분리 고민을 해보자. 전삼노, 동행 좀 너무한다. DX 솔직히 못해먹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전삼노와 동행은 삼성전자 내 2·3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과 삼성전자노조동행을 뜻한다. 이 노조들엔 DX 부문 직원이 많이 가입해 있다. 반면, 초기업노조엔 DS 부문 조합원이 많다. 최 위원장도 DS 출신이다.

글이 올라온 뒤 발언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쏟아지자 최 위원장은 이를 삭제하고 다른 소통방에 "집행부에 하소연(하려던) 글을 잘못 올려 죄송하다"며 수습하려 했다.

하지만 이미 DX와 DS 부문 간 감정의 골이 깊어진 상황에서 조합원들을 하나로 묶어야 할 노조위원장이 오히려 갈등을 조장하는 글을 올렸다는 비판에선 자유로울 수 없게 됐다. 특히 18일에는 전삼노와 동행 집행부가 사후조정회의가 열린 정부세종청사로 찾아와 최 위원장을 만나 'DX 부문 노동자 6대 핵심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이들은 "삼성전자는 반도체 종합회사가 아니라 종합전자회사"라며 "위원장이 DX 부문 직원 5만 명의 목소리를 분명하게 반영해달라"고 말했다. 현재 초기업노조에는 7만 1,000여명이 가입돼 있고 전삼노 1만 5,000여명, 동행노조 2,300명 가량이 속해 있다.

초기업노조 집행부의 극단적인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송이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부위원장은 17일 저녁 조합원 단체대화방에 "삼성전자는 우리가 그냥 없애버리는 게 맞다" "(전삼노와 동행노조는)를 그럴 힘(파업할 힘)도, 조합원도 없다"고 낮춰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려💚 칙칙 뿌리면 뽕긋 살아나는 뿌리볼륨🌿 려 루트젠 뿌리볼류머 체험단 모집 261 05.18 13,80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8,1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46,6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1,0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50,79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9,7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4,4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2,6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0,7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2062 이슈 실시간 난리난 꿈 빼앗는 <꿈의 파티시엘> 팝업 현장 15:41 118
3072061 이슈 일베 정모하는 스타벅스 현 상황 3 15:40 242
3072060 이슈 고온현상 누그러져…내일 전국 강한 비바람 주의 15:40 49
3072059 유머 아이돌 비하인드에서 괜히 신경 쓰인다는 스태프 2 15:39 401
3072058 이슈 한국사 강사 최태성쌤이 올린 인스타 게시글 (21세기 대군부인) 18 15:39 578
3072057 이슈 경상도 사람들아 힘들다 -> 대다 -> ㅇㅇ 20 15:39 367
3072056 기사/뉴스 “삼가 고인 명복”…‘결혼지옥’ 시한부 아내 사망, 시청자 ‘울컥’ [TV온에어] 3 15:38 416
3072055 이슈 에스파 윈터 인스타 업뎃 Lemonade 15:38 235
3072054 이슈 오늘 피식쇼 게스트 스틸컷 예고 1 15:37 701
3072053 기사/뉴스 '대군부인' 역사 왜곡 논란에 폐기? 감독 "부정적 부분 수정이 중요" [N인터뷰] 39 15:37 533
3072052 이슈 마약 의혹으로 경찰서 간 아이돌...jpg 7 15:36 1,457
3072051 기사/뉴스 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신종 수법에 당했다" 무슨 일 14 15:36 1,104
3072050 이슈 대한항공 복행 기술에 日 네티즌 환호와 탄성! 일본반응 7 15:35 655
3072049 이슈 핸드폰 하느라 바로 앞에 흑곰이 와도 몰랐던 여성 5 15:35 813
3072048 이슈 '가볍게 5'덬의 후예덬 등장...jpg 4 15:35 471
3072047 이슈 이번 대군부인 논란으로 원덬 포함 많은 사람들이 난생 처음 들어본 단어 15 15:35 1,012
3072046 기사/뉴스 정용진 신세계 회장이 '5·18 탱크데이' 논란 사과 서두른 이유 4 15:35 433
3072045 기사/뉴스 [단독] 李 "매년 이익 분배하라면 기업들 다 해외로 나갈 것" 1 15:34 302
3072044 이슈 만져달라고 배까고 눕는 9개월 된 아기백사자 루카 8 15:33 774
3072043 이슈 뭔가 덕질해봤다면 모를 수가 없다는 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16 15:32 1,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