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솔직히 못해먹겠다" 삼전 노조 '두 쪽' 나나... 노조위원장, 비반도체 부문에 실언
1,954 13
2026.05.19 08:23
1,954 13
https://naver.me/FdqCLQzl


성과급을 놓고 사측과 갈등해온 삼성전자 내 최대 노조 위원장이 비(非) 반도체 부문을 향해 "못해먹겠다"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졌다. 노사 교섭이 반도체 부문(DS) 직원의 성과급 위주로만 진행되자 스마트폰, 가전 등 완제품(DX) 부문 조합원 사이에서 홀대론이 커졌는데 노조 위원장이 기름을 붓는 발언을 한 격이 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은 전날 사측과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벌인 2차 사후조정 회의 직후 노조 내부 소통방에 "마무리되면 노조 분리 고민을 해보자. 전삼노, 동행 좀 너무한다. DX 솔직히 못해먹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전삼노와 동행은 삼성전자 내 2·3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과 삼성전자노조동행을 뜻한다. 이 노조들엔 DX 부문 직원이 많이 가입해 있다. 반면, 초기업노조엔 DS 부문 조합원이 많다. 최 위원장도 DS 출신이다.

글이 올라온 뒤 발언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쏟아지자 최 위원장은 이를 삭제하고 다른 소통방에 "집행부에 하소연(하려던) 글을 잘못 올려 죄송하다"며 수습하려 했다.

하지만 이미 DX와 DS 부문 간 감정의 골이 깊어진 상황에서 조합원들을 하나로 묶어야 할 노조위원장이 오히려 갈등을 조장하는 글을 올렸다는 비판에선 자유로울 수 없게 됐다. 특히 18일에는 전삼노와 동행 집행부가 사후조정회의가 열린 정부세종청사로 찾아와 최 위원장을 만나 'DX 부문 노동자 6대 핵심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이들은 "삼성전자는 반도체 종합회사가 아니라 종합전자회사"라며 "위원장이 DX 부문 직원 5만 명의 목소리를 분명하게 반영해달라"고 말했다. 현재 초기업노조에는 7만 1,000여명이 가입돼 있고 전삼노 1만 5,000여명, 동행노조 2,300명 가량이 속해 있다.

초기업노조 집행부의 극단적인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송이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부위원장은 17일 저녁 조합원 단체대화방에 "삼성전자는 우리가 그냥 없애버리는 게 맞다" "(전삼노와 동행노조는)를 그럴 힘(파업할 힘)도, 조합원도 없다"고 낮춰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모공 블러 + 유분 컨트롤 조합 미쳤다✨ 실리콘 ZERO! ‘커버 퍼펙션 포어제로 에어 프라이머’ 체험 이벤트 209 00:06 6,48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8,1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45,9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1,0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49,90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9,7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4,4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2,6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0,7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1867 이슈 태양이 고르는 빅뱅 ALIVE vs MADE 명반 논쟁 13:13 0
3071866 이슈 오늘 부동산 시장에서 화제인 광교보다 먼저 20억 돌파한 동탄 13:13 91
3071865 기사/뉴스 '네모라이팅' 딘딘 "'누내여2' 섭외? 누나들 영향 없지 않아" 13:12 92
3071864 이슈 샤키라 탈세혐의 무죄판결 후 인스타 게시물 브금 3 13:11 505
3071863 이슈 인생에 이정도 선택지만 있었음 좋겠다 13:11 135
3071862 기사/뉴스 항문에 에어건 쏴 장기 파열…태국인 직원 괴롭힌 업주 결국 5 13:11 393
3071861 이슈 아일릿 <잇츠미> 멜론 일간 3위🩷 1 13:11 81
3071860 유머 고대그리스의 엄마와 아들 7 13:10 463
3071859 기사/뉴스 “‘이 약’ 복용 뒤 20명 사망”에 日 발칵…한국인 76명도 이미 투여했다는데 4 13:09 1,243
3071858 기사/뉴스 “조진웅 소년범이었다”…첫 보도했다가 고발 당한 기자, ‘혐의없음’ 처분 11 13:08 730
3071857 기사/뉴스 서경덕 교수, 아이유·변우석 ‘대군부인’ 강력 비판···“중국 동북공정 빌미 제공” 11 13:08 411
3071856 기사/뉴스 새벽에도 시속 30km 스쿨존...24시간 규제 드디어 손 본다 1 13:07 187
3071855 이슈 뎡배에서 논란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는거냐고 말나오는 변우석 사과태도 124 13:06 6,105
3071854 유머 개뻔뻔하게 인간의 공간에 들어와 알을 낳은 비둘기 11 13:05 901
3071853 기사/뉴스 [단독] ‘누적 210억 기부’ 김장훈, 2천만원 또 냈다…‘히든싱어’ 인연과 뭉클 동행 4 13:01 414
3071852 이슈 외국인 : 이거 한국인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싶어.twt 68 13:01 4,543
3071851 기사/뉴스 "왜 역사왜곡을 배우가 사과해"글로벌팬 화났다... '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 변우석 사과 반응[K-EYES] 99 13:01 1,695
3071850 이슈 24주에 800g으로 동네병원에서 태어난 아기의 기적 18 13:00 1,561
3071849 유머 츄파춥스 스님과 반려견 보리소식 2 13:00 1,015
3071848 기사/뉴스 개봉 D-2 영화 ‘군체’, 압도적 예매율…사전 예매 15만 돌파 1 13:00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