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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단독] "민간인 사살" 자랑했는데…전두환 후배 '보국훈장'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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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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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5FhSgr18Q5g?si=LQR-wDG6jhOB02Ae



전두환의 육사 1년 후배인 박준병 전 육군 20사단장의 이력을 기록한 자력표입니다.

1982년, '국가안전보장'에 큰 공을 세운 사람에게 주는 보국훈장 국선장을 받았습니다.

박준병이 훈장을 받기 직전 스스로 국방부에 제출한 '광주 충정작전 상보' 문건입니다.

5·18 민주화운동 당시인 1980년 5월 22일, 민간인이 모여 있던 광주 통합병원에 직속인 20사단 62연대 2대대를 투입해 "3명을 사살했다"고 적었습니다.

민간인을 상대로 전차를 투입한 그림을 그려놓고 "시가지 전투의 자신감을 부여해 주는 가장 의의있는 전투"라고 자랑까지 했습니다.

문건엔 20사단이 통합병원뿐 아니라 다른 작전에도 적극 가담해 민간인을 학살한 사실이 곳곳에 적혀 있습니다.

이렇게 '민간인 사살'을 자행한 박준병의 훈장이 아직도 취소되지 않은 것으로 JT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국방부는 박준병이 12·12 등에 관여해 받은 '충무무공훈장'은 취소했지만, '국가안전보장' 공로로 받은 이 훈장은 "요건이 충족되지 않았다"면서 취소하지 않았습니다.

박준병은 전두환에 의해 명예 대장으로 진급한 뒤 전역하고 3선 국회의원으로 영화를 누렸고, 사망한 뒤엔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됐습니다.



[영상취재 반일훈 장정원 영상편집 지윤정]

유선의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91905?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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