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독도’ 그려진 대동여지도, 70년만에 경매
1,386 1
2026.05.18 17:45
1,386 1
국가등록문화유산인 채색필사본 ‘대동여지도’가 시작가 20억원에 오는 28일 열리는 서울옥션 경매에 출품된다. /사진제공 서울옥션

국가등록문화유산인 채색필사본 ‘대동여지도’가 시작가 20억원에 오는 28일 열리는 서울옥션 경매에 출품된다. /사진제공 서울옥션지도 만드는 일에 평생을 바친 고산자 김정호가 1891년에 완성한 ‘대동여지도’는 현지 답사를 통해 실제 지리 정보를 상세하게 담고, 목판본으로 사회적 확산이 가능하게 제작됐다는 점에서 조선 지도의 결정판으로 꼽힌다. 성신여대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서울대 규장각 등이 소장한 ‘대동여지도’ 등은 보물로 지정돼 있다. 1864년 재판으로 다시 찍은 대동여지도는 미국 하버드대 옌칭도서관에 소장돼 있고, 지난 2023년에는 지리정보가 필사로 추가된 ‘대동여지도’가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을 통해 일본에서 환수되는 등 해외에서도 일찍이 그 탁월함을 주목한 유물이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취임 직후 박물관 소장 ‘대동여지도’의 펼친 그림을 박물관 상설전시로 선보이게 한 까닭도 이 때문이다.

이처럼 귀한 ‘대동여지도’가 경매에 나온다. 서울옥션(063170)은 오는 28일 강남센터에서 개최하는 ‘제192회 미술품 경매’에 국가등록문화유산 ‘채색필사본 대동여지도’를 포함한 145점 약 103억원 규모를 출품한다.
 

28일 열리는 서울옥션 경매에 출품된 ‘대동여지도’는 목판에 없는 ‘우산’, 즉 독도가 울릉도 옆에 표시된 점이 특별하다. /사진제공 서울옥션

28일 열리는 서울옥션 경매에 출품된 ‘대동여지도’는 목판에 없는 ‘우산’, 즉 독도가 울릉도 옆에 표시된 점이 특별하다. /사진제공 서울옥션경매 출품작 ‘대동여지도’는 1861년 간행된 ‘신유본’을 손으로 옮겨 그린 것으로, 한 면이 20x30cm 크기인 126면을 접었다 펼 수 있는 22첩의 책 형태로 제작한 대동여지도 원본 형태를 그대로 따랐다. 모두 펼치면 동서 390cm, 세로 685cm의 초대형 지도가 된다. 10리마다 방점을 찍고, 물길·도로망과 함께 주요 거점은 붉은색으로 표시하는 채색으로 가시성을 높였다. 가장 큰 특징은 판본에 없는 울릉도 옆 ‘우산(于山)’, 즉 독도가 표기돼 있어 제작 당시의 주체적 지리 의식을 보여준다. 소장인(印)으로 1957년6월15일이라는 날짜와 ‘Social Sciences Research Library’가 명시돼 있다. 이는 1956년 우리나라 최초의 인문사회학 연구원으로 개관한 ‘한국연구원’의 옛 이름이며, 국가등록유산 대동여지도의 현 소장처이다. 이를 통해 출품작 대동여지도가 한국전쟁 직후 수집돼 70년 가까이 귀하게 소장된 유물임을 확인할 수 있다. 시작가는 20억원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621833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려💚 칙칙 뿌리면 뽕긋 살아나는 뿌리볼륨🌿 려 루트젠 뿌리볼류머 체험단 모집 320 05.18 30,79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4,85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61,87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7,1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65,97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2,8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6,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4,1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3,67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4120 이슈 오늘 마을버스에서 본 진상 커플 11 10:36 1,167
3074119 이슈 픽사가 또 영혼 갈아 넣은 것 같다는 토이 스토리5 미친(P) 디테일 1 10:36 421
3074118 기사/뉴스 '암흑요리사' 김풍, '언더커버 셰프' MC 합류⋯샘킴→권성준에 '팩폭' 2 10:35 225
3074117 유머 인생 ㅈ망한거같다는 7급 공무원.blind 3 10:35 343
3074116 이슈 pd 수첩에 나와 700플 찍었던 미산초 학부모 현재 상황 22 10:35 1,412
3074115 기사/뉴스 MBC, 역사 왜곡 사과 대신 ‘대군부인’ 전편 몰아보기 편성…시청자 눈치 안 본다 19 10:34 341
3074114 이슈 스타벅스 "뉴턴" 캔디 핑크 텀블러 역시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를 조롱하는 밈을 갖다 쓴 거라는 의혹이 있음 23 10:33 1,115
3074113 유머 그저 토끼가 털을 고르는 것만으로도 보는 사람의 마음까지 정돈되어 간다 3 10:31 325
3074112 이슈 AI가 대체할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직업 19 10:31 1,172
3074111 정치 조국 "혁신당 성폭력 사태 대응, 제가 오히려 기분나쁠 일" 24 10:31 326
3074110 유머 ??? : 지금쯤 10시 30분은 됐을거야 5 10:30 813
3074109 이슈 친한 동생 대출까지 받아서 돈을 빌려줘도 괜찮을까... 66 10:29 2,618
3074108 이슈 스벅이 지금 비공개해서 또 화제인 예전 영상 37 10:28 2,621
3074107 이슈 KCON JAPAN 2026 ZEROBASEONE - Sherlock•셜록(원곡 샤이니) 3 10:26 128
3074106 이슈 공부하다 딴짓, 게임 끄면 짜증내는 아이 AI 선생님한테 물었습니다. 7 10:26 799
3074105 유머 미국 유학할 때 베이비시팅 알바했는데 9 10:25 1,698
3074104 이슈 어제 찍어놓고 잠들어버려서 오늘 보내준 카리나 셋로그 3 10:25 491
3074103 이슈 도쿄 상반신 없는 시체. 곰인듯. 28 10:25 3,435
3074102 유머 <취사병 전설이 되다> 취랄 시범 보여주시는 감독님 15 10:24 814
3074101 이슈 지드래곤 보그 6월호 화보 5 10:24 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