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진핑과 정상회담 태도에 외신 평가 긍정적, "중국 국력 고려해 실용주의 선택"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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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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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에서 보인 태도는 다소 이례적이라는 외신 평가가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동맹국에는 공격적 태도를 보인 반면 중국에는 다소 절제하는 모습을 보인 것은 ‘실용주의’를 바탕에 두고 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제시됐다.
17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는 논평을 내고 “중국을 향한 트럼프 대통령의 실용주의는 환영할 만한 일”이라며 “큰 재앙을 불러올 수 있는 위험을 피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정부의 관세 부과와 이란 전쟁, 그린란드 영토 확보 시도 등 무모한 행보가 전 세계에 심각한 혼란과 불안정성을 불러왔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의 관계에는 이례적으로 올바른 정책 방향을 앞세우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14일~15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하며 다소 저자세에 가까운 태도를 보였다는 점이 근거로 제시됐다.
반면 워싱턴포스트는 시 주석의 경우 형식적이고 절제된 모습을 앞세우며 트럼프 대통령과 분명히 상반되는 자세를 내비쳤다고 전했다.
이는 미국과 중국의 상황을 고려할 때 큰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 이어졌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권력을 중요시하고 미국의 영향력과 지배력을 중심으로 다른 국가를 대한다고 진단했다.
유럽 동맹국들이 미국 시장과 군대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어 이들의 약점을 이용하며 다소 거칠게 대하고 있다는 점이 근거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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