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씨가 말랐다” 장동민, 정작 본인 회사는 ‘경력만 채용’

장동민은 지난 1일 공개된 웨이브 예능 ‘베팅 온 팩트’에 출연해 ‘취업·결혼 선택지로 일본행을 택한 2030 한국 남성들’이라는 주제를 두고 출연자들이 사실 여부를 따지는 과정에서 “취업이 안 된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취업 공고를 내면 지원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 매일(이력서) 오는 게 40~50대다. 20~30대는 씨가 말랐다”며 “주변 사업하는 사람들도 일손이 부족하다고 한다”고 했다.
다른 출연자가 “대기업 사무직만 선호하는 분위기 때문 아니냐”고 묻자 장동민은 “결국 본인들이 일을 안 하려는 것” “원래 일은 힘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송 자막에는 장동민이 현재 PC방 프랜차이즈와 포케 프랜차이즈를 운영 중이라는 설명이 함께 표기됐다. 그는 친환경 스타트업 푸른하늘의 대표이기도 하다.

취업 사이트에 올라온 푸른하늘의 채용 공고에 따르면 ‘자동화기계 제어부문 경력직(경력 10년 이상)’, ‘경영기획 경력직(경력 10년 이상)’, ‘포장 자동화설비 설계 경력직(경력 3~7년)’ 등 모두 경력직이 주요 공고 대상이었다.
‘자동화기계 제어 PLC 부문’ 공고는 경력 7년 이상, 정규직 수습 3개월 조건이었다. 잡코리아 기업 정보에는 푸른하늘 누적 채용 횟수가 71회, 신입 0회, 경력사원 71회로 표시돼 있다. 사실상 신입 채용을 하지 않고 경력 사원만을 채용한 것이다.
회사 규모는 5명, 2022년 12월 자본금 5000만원으로 설립된 뒤 9개월 만에 여섯 차례 증자를 거쳐 자본금을 4억4998만원으로 늘렸다.
장동민의 이번 발언과 달리 정작 자신이 대표로 있는 회사의 채용 현실과 어긋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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