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나 "나 이제 괜찮다!"…시험관 실패 딛고 전한 뭉클한 진심 (사이다)

채리나는 결혼 후 7년 동안 시험관 시술에 도전했다고 밝히며 “결과를 확인하는 순간이 늘 두려웠다. 희망을 품었다가 다시 무너지는 과정이 반복되니 너무 괴로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몸 상태도 엉망이 되고 정신적으로도 완전히 지쳐 ‘죽고 싶다’라는 말을 습관처럼 내뱉은 적이 있었다”며 “그 이야기를 들은 남편이 크게 울더라”라고 당시의 힘들었던 시간을 회상했다.
이후 시험관 시술을 중단하고 다시 일상을 살아가고 있지만, 주변 사람들의 조심스러운 태도가 오히려 상처가 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돌잔치나 임신 소식을 전할 때 자신을 의식하며 조심스러워하는 주변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동시에 자신이 계속 아픈 사람으로 남겨지는 느낌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이에 이호선은 어린 시절부터 가족을 책임져야 했던 채리나의 삶을 언급하며 “삶의 중심에 늘 책임감과 보호자의 역할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배려가 결국 상대를 소외시키는 방식이 되어선 안 된다”며 “이제는 스스로 괜찮다고 말해도 되는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리나 씨는 이미 노래를 낳고 춤을 낳고 사랑을 낳은 사람”이라며 “이제는 본인 자신을 새롭게 낳아야 할 때”라고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넸다.
이를 들은 채리나는 “이제 난 괜찮다. 돌잔치도 부르고, 출산 소식도 편하게 전해달라. 시험관 준비할 때도 ‘언니 맛있는 거 사주세요’ 하면서 찾아오면 된다”라고 밝게 웃으며 말했다. 이어 이호선을 향해 “돈을 내고 상담받아야 할 정도였다. 정말 큰 위로와 힐링이 됐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SBS Plus
https://v.daum.net/v/20260518130716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