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경제6단체 “삼성전자 파업 시 긴급조정권 즉각 발동해야”
301 3
2026.05.18 13:19
301 3

경제계가 삼성전자 노동조합의 총파업 계획 철회를 촉구하며 파업이 현실화하면 긴급조정권을 즉각 발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는 18일 공동성명을 내고 "정부와 중앙노동위원회의 노력에도 노조가 기존 입장만 고수하며 파업을 예고한 것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경제6단체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은 국가 핵심 산업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라면서 "노조는 파업 계획을 철회하고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부를 향해서는 "파업이 발생한다면 즉각 긴급조정권을 발동해 국민 경제와 산업 생태계가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보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경제6단체는 반도체 산업이 국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들어 파업의 파급력이 크다고 주장했다. 올해 반도체 수출액이 전체 수출의 37%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파업 상태면 수출 감소와 무역수지 악화, 세수 결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경제6단체는 이와 함께 코스피 시가총액의 약 25%를 차지하는 삼성전자에서 파업 손실이 발생하면 코스피 하락과 외국인 투자자 이탈을 가속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노조가 요구하는 약 45조원 규모의 성과급이 지난해 전체 주주 배당금의 4배를 넘는 수준이라며 "부적절하고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요구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투자 여력과 미래 경쟁력을 훼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성과급 문제는 단체교섭 대상이라기보다 경영상 판단 사안"이라면서 "일부 노조의 과도한 성과급 요구는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심화시키고 사회적 위화감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해외 사례와 비교해도 영업이익의 일정 비율을 근로자에게 배분하기로 사전에 약정하는 제도는 찾기 어렵다고도 지적했다. 영업이익 활용은 이사회의 경영 판단에 따르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삼성전자 파업이 단순한 노사 갈등을 넘어 국가적 기회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24시간 연속 가동이 필수인 반도체 공정 특성상 생산라인이 멈추면 웨이퍼 대량 폐기, 장비 손상, 화학물질 유출 등 안전사고 위험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파업 피해가 삼성전자 내부에 그치지 않고 수천개 중소·중견 협력업체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다.

 

 

 


http://www.seoulec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1290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려💚 칙칙 뿌리면 뽕긋 살아나는 뿌리볼륨🌿 려 루트젠 뿌리볼류머 체험단 모집 207 00:05 6,54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5,6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38,52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7,6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42,08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9,7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4,4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0,7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1011 이슈 한국에서는 금지인 이름 문화 17:16 217
3071010 이슈 [KBO] 5•18 추모 게시물 올린 기아타이거즈, 리그램하는 선수들 17:16 160
3071009 정보 네페 퀴즈 랜덤포 7 17:15 139
3071008 유머 김영철 MBTI를 I로 보는 유일한 사람 17:15 195
3071007 유머 똥개, 안 좋은 일 겪어도 2분이면 까먹는다 24 17:13 743
3071006 이슈 펌) 삼전 재직자가 보는 성과급논란. 우리나라는 자본주의가 발전하기 멀었다 1 17:13 439
3071005 유머 '와일드 씽' 강동원 "헤드스핀 댄스 후 목 디스크 통증 완화…신기한 경험" 3 17:12 487
3071004 유머 소름이 돋는 아들의 장래희망 3 17:12 724
3071003 이슈 21세기 대군부인 대본집 출판사 ‘오팬하우스’ 9 17:11 942
3071002 이슈 내일 전국 날씨.jpg 3 17:09 1,461
3071001 이슈 베이비몬스터 BABYMONSTER ‘춤 (CHOOM)’ MV 유튜브 조회수 1억뷰 달성 1 17:09 98
3071000 이슈 드라마는 드라마로 보라던 <21세기 대군부인> 초반 고증 논란.jpg 35 17:09 1,417
3070999 이슈 [LIVE] 한로로 (HANRORO) - 게임 오버 ? + 1111 (GREENCAMP FESTIVAL 2026) 17:08 45
3070998 이슈 나홍진 감독 신작 <호프> 메타크리틱 초반 점수 8 17:08 951
3070997 유머 한국 살충제들이 진짜 너무 무서움 이름만 봐도 오줌나와(+농사생정 종묘사) 13 17:06 1,187
3070996 이슈 임성한 팬들 앵간한 어그로에는 끌리지도 않는거 ㅈㄴ웃김 31 17:02 2,171
3070995 정치 송언석 "이번 선거 그냥 넘어가면 대한민국 망해…독재국가 된다" 22 17:02 486
3070994 이슈 인천-도쿄 왕복 많이 해 본 사람은 한 번쯤 타본 항공사 19 17:02 2,203
3070993 이슈 [릴레이댄스] Billlie 빌리 - WORK (4K) 5 17:01 170
3070992 정보 네이버페이5원이오 16 17:01 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