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취사병' 제작진이 밝힌 박지훈의 매력→시즌 가능성·숨은 재미 [인터뷰]
제작진이 전한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 첫 방송 후기, 향후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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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1회부터 재미를 자아내는 동시에, 주인공 강성재의 성장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얼떨결에 취사병이 된 신병, 훈련소 떠나 자대 배치 후 쉽지 않은 군 생활 적응기까지. 많은 전역자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군 생활을 경험하지 않은 시청자들에게는 단짠 재미를 선사했다. 여기에 게임 속 상황을 연상케 하는 상태창, 맛에 대한 리액션 장면 등은 다음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시청자들의 호응 속에 방송(공개) 첫 주를 마친 '취사병 전설이 되다'. 제작진이 아이즈를 통해 첫 방송 후 배우들 반응, 앞으로 관전 포인트 등을 직접 전했다.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1회 만에 2026 tvN 월화드라마 편성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제작진의 기분도 남다를 것 같다.
▶ 먼저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취사병'과 '게임 퀘스트'라는 다소 낯설 수 있는 소재를 시청자분들께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노력했는데, 많은 분들께서 재미있게 봐주시는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 취사병 역시 누군가의 아들이자 친구이고, 우리 주변 어디에나 있을 법한 청춘들이라고 생각했기에, 단순한 군대 이야기를 넘어 음식과 사람, 그리고 성장의 이야기를 함께 담아내고자 했다.
특히 인물들 사이의 관계성과 감정에 공감해주시는 반응들을 보며 저희 제작진 모두 큰 힘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다채롭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이어질 예정이니 끝까지 즐겁게 함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방송 첫 주부터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2회 시청률 6.2%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박지훈, 이홍내, 한동희 등 주연 배우들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하다.
▶ 시청자분들의 반응이 예상보다 훨씬 뜨겁다 보니 배우들도 작품의 인기를 점점 실감하고 있다. 함께 호흡하는 장면이 많았던 만큼 현장 분위기 자체가 굉장히 에너지 넘치고 유쾌했던 작품인데, 그런 분위기가 시청자분들께도 자연스럽게 전달되고 있는 것 같아 배우들도 매우 기뻐하고 있다.
-1회, 2회에서는 웃음 유발하는 장면이 있었다. 배우들의 열연 외에 높은 관심을 모았던 CG다. 퀘스트 안내창, 음식의 맛의 표현을 비유한 전투신, 지옥과 천국 등이다. 극 흐름에 따라 기막힌 타이밍에 등장하면서 CG 보는 재미가 있었다. CG는 앞으로 전개에서 어떤 재미를 선사하게 될까.
▶ CG와 퀘스트창은 단순히 화려한 볼거리보다는, 성재의 감정과 상황을 시청자분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음식에 대한 리액션 순간들은 현실과 판타지의 경계를 보다 선명하게 보여주고 싶었다. 그러면서도 작품 전체의 톤 안에서 자연스럽게 재료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방향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앞으로도 단순한 웃음을 넘어, 캐릭터의 성장과 위기 상황 속에서 '맛의 리액션'이 주는 통쾌함을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드릴 예정이라 보는 재미가 더욱 커질 것 같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라는 콘텐츠가 공개 첫 주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지만, 공개 전 제작진이 성공 여부에 대한 걱정도 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걱정을 딛고,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 사실 군대와 요리, 그리고 판타지적 시스템 요소가 결합된 작품이다 보니 '이 조합이 과연 시청자분들께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질까' 하는 고민은 계속 있었다.
하지만 결국 가장 중요했던 건 캐릭터들의 진정성과 공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성재가 단순히 '능력 있는 주인공'이 아니라 매 순간 부딪히고 고민하며 성장하는 인물이라는 점, 그리고 각기 다른 캐릭터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강림소초'의 분위기와 관계성이 시청자분들께 자연스럽게 닿았던 것 같다.
여기에 군 생활 특유의 생활감과 예상 밖의 유쾌한 재미, 그리고 음식이 주는 따뜻한 감정들이 어우러지면서 많은 분들이 편하게 몰입해주신 것 같다.
-이번 작품에서 박지훈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다. 몰입감 높이는 열연을 펼쳤다. 시청자들의 본방 사수를 이끌어 낸 배우 박지훈의 '연기 매력'은 무엇일까.
▶ 배우 박지훈의 가장 큰 강점은 캐릭터의 온도차를 굉장히 섬세하게 표현한다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코믹한 순간에서는 생활감 있게 분위기를 이끌다가도, 성재가 가진 외로움이나 절박함이 드러나는 장면에서는 몰입감을 확 끌어올리는 힘이 있다.
특히 눈빛에 서사가 있는 배우라고 생각하는데, 그 눈빛만으로도 인물의 감정과 시간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힘이 있다. 그래서 시청자분들도 성재라는 캐릭터를 더 알아가고 싶고, 계속 응원하게 되는 것 같다.
무엇보다 성재가 가진 '평범하지만 끝까지 버티고 해내는 청춘'의 모습을 굉장히 자연스럽게 표현해준 배우였다. 현장에서도 에너지가 좋고 아이디어가 많은 배우였기 때문에 함께 작업하면서도 좋은 시너지를 많이 느낄 수 있었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방송 2회까지 기대 이상의 재미를 선사했다. 일부 시청자 사이에서는 '이건 시즌제 하겠는데'라는 호평도 있었다. 제작진도 시즌2를 고려하고 기획, 제작에 돌입했는지 궁금하다. 시즌2 제작 가능성, 기대해도 될까.
▶ 아직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단계는 아니다. 하지만 제작진 입장에서도 이 세계관과 캐릭터들이 가진 확장 가능성은 충분히 흥미롭게 보고 있다. 무엇보다 시청자분들께서 빠르게 애정을 보내주시고 다양한 이야기를 기대해주시는 것 자체가 굉장히 감사한 상황이다. 우선은 지금 방송 중인 이야기를 끝까지 재미있게 완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후 많은 분들이 계속 사랑해주신다면 다양한 가능성도 열려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는 다양한 에피소드로 이뤄진 강성재의 성장 스토리가 펼쳐질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앞으로 방송에서 여러 재미가 등장할 텐데, 단순히 눈에 보이는 재미 외에 제작진이 시청자들에게 선사하고 싶었던 '숨은 재미 포인트'가 있는지 궁금하다. '제작진 추천' '알고 보면 더 재밌을 포인트' 같은 게 있을까.
▶ 성재가 음식으로 인물들의 마음을 얻어가는 과정뿐만 아니라, 성재의 음식을 통해 '부대안 사람들의 관계성'이 변화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강림소초 소초원들 모두 각자 캐릭터성이 굉장히 다르게 설정되어 있어서, 1생활관과 2생활관 인원들이 점점 가까워지고 하나의 팀처럼 변해가는 과정도 작품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회차가 진행될수록 소초원들 사이의 관계성과 케미가 더 살아날 예정이라 그런 부분도 함께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
또 성재가 만드는 상태창 안에 등장하는 메뉴별 별점이나 음식에 대한 한줄 감상 메시지들도 숨은 재미 포인트 중 하나다. 단순한 게임 UI가 아니라 음식에 대한 캐릭터들의 반응과 감정을 조금 더 위트 있게 보여주고자 했던 장치라, 그런 디테일들을 찾아보시는 재미도 있으실 것 같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앞으로 관전 포인트를 전한다면, 어떤 게 있을까.
▶ 단순히 '요리를 잘하게 되는 취사병 성재'의 이야기를 넘어, 강림소초 안에서 벌어지는 사건들과 인물들의 관계 변화가 본격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성재가 점점 더 어려운 상황과 선택들을 마주하게 되고, 시스템 역시 예상치 못한 퀘스트들을 부여하기 시작합니다. 웃음과 성장, 긴장감이 함께 커져가는 과정 속에서 성재가 어떤 방식으로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또 스스로도 성장해나가게 될지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 점점 더 단단해져가는 성재의 모습 역시 앞으로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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