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코스피 7000시대 뒷면… ‘불황 아이콘’ 경차 다시 뜬다

무명의 더쿠 | 10:18 | 조회 수 1178

코스피 7000 시대에 들어섰지만 지난달 국내 자동차시장은 불황에 잘 팔린다는 경차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중고차 판매량까지 동반 상승하며 실속형 자동차가 각광을 받는 모습이다. 중동전쟁 장기화가 촉발한 소비자물가 상승이 소비심리를 위축시킨 영향으로 보인다.

 

17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경차 판매량은 8263대를 기록했다. 전달보다 33.0%, 1년 전 보다는 32.7% 늘었다. 1~4월 누적 판매량은 2만8417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8% 늘었다.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1%에서 5.6%로 0.5% 포인트 상승했다.

 

한국 경차 시장은 지난해까지 부진을 면치 못했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경차 판매량은 7만4239대로 전년(9만9211대) 대비 24.1% 감소했다. 2012년 21만대를 넘기며 정점을 찍었던 경차가 8만대 아래로 떨어진 건 20년 만에 처음이다. 유럽이나 일본과 달리 한국 소비자는 큰 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게다가 팔아도 얼마 남지 않는 마진 때문에 완성차업체들은 경차를 라인업에서 제외하는 추세다. 현재 판매 중인 경차는 현대자동차 캐스퍼, 기아 레이, 레이EV, 모닝이 전부다.

 

이런 상황에서 경차 판매량이 급반등하고 있는 배경엔 꿈틀대는 물가가 자리한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9.37(2020년=100)로 1년 전보다 2.6% 올랐다. 석유류 가격이 21.9% 뛰며 물가를 밀어올렸다. 중동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이 본격 반영된 영향이다. 이런 상황에서 경차는 차량가격뿐 아니라 취등록세 감면, 통행료·주차비 할인 등 유지비를 줄일 수 있다. 과거와 달리 경차에도 첨단 편의사양과 안전장치가 대거 탑재된 것도 판매량 증가에 기여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849468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5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X여우별💙 불편한 그날, 편안함을 입다 - 여우별 액티브 입오버 체험단 모집 130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女축구 공동응원단 "'북한팀 응원' 아닌 남북 모두 응원하는 것"
    • 15:35
    • 조회 1
    • 기사/뉴스
    • 기아 팬들이 사랑하는 김도영이 사랑 받는 이유 중 하나
    • 15:34
    • 조회 303
    • 이슈
    8
    • [단독] “JTBC 잠잠해졌는데 또 달려든다”...'다현이 학대' 뭉갠 양주시, 국회 자료제출 거부
    • 15:32
    • 조회 301
    • 기사/뉴스
    • "천세" 중국 제후국 자처한 '21세기 대군부인', 칸 출품 소식에 "나라 망신" 비난 쇄도
    • 15:31
    • 조회 594
    • 기사/뉴스
    17
    • '이종혁 아들' 이탁수, 아빠처럼 배우되더니..父소속사와 전속계약 [공식]
    • 15:30
    • 조회 905
    • 기사/뉴스
    15
    • 스타필드 청라 근황 (5.13일자)
    • 15:29
    • 조회 1206
    • 정보
    • [공식] 아이유·변우석도 안 하는 '대군부인' 종영 인터뷰…이재원도 결국 취소 [전문]
    • 15:28
    • 조회 1649
    • 기사/뉴스
    7
    • 스타벅스 사과문 괘씸한점 첫 팝업 화면에 내용이 안보임
    • 15:27
    • 조회 1022
    • 이슈
    7
    • [단독] '양주 아동학대' 친부, 글러브 주고 서로 싸우게 해
    • 15:26
    • 조회 692
    • 기사/뉴스
    7
    • 스타벅스 사과했으면 된 거 아님? 반응인 사람들을 위한 끌올
    • 15:25
    • 조회 2077
    • 이슈
    21
    • 기니피그용 넥카라 한 바보 얼딩견
    • 15:25
    • 조회 378
    • 이슈
    • 여기어때, 380만 회원 보유 日 ‘리럭스’ 인수
    • 15:25
    • 조회 234
    • 기사/뉴스
    • 나에게 어울리는 옷 쇼핑하는 방법
    • 15:24
    • 조회 1032
    • 이슈
    10
    • “내 친언니라 고마워” 트와이스 정연, 공승연 덕 ‘쿠싱증후군’ 발견 (‘유퀴즈’)
    • 15:24
    • 조회 1158
    • 기사/뉴스
    1
    • [단독] 인천공항 또 뚫렸다…9cm 과도 반입한 탑승객 '자진신고'로 발견
    • 15:24
    • 조회 1473
    • 기사/뉴스
    20
    • [속보] 삼성전자 노조 "법원 결정 존중…21일 총파업 예정대로"
    • 15:23
    • 조회 913
    • 기사/뉴스
    13
    • 사람은 보통 일생 동안 호랑이를 딱 두 번만 쓰다듬을 수 있다.jpg
    • 15:22
    • 조회 1528
    • 이슈
    9
    • 치핵 살짝 튀어나온거 가위로 자르는거 개에반가.jpg
    • 15:21
    • 조회 2059
    • 이슈
    19
    • 목걸이를 만들어봤는데 굴 느낌이 더 강해진 것 같아.. 착각인가?
    • 15:20
    • 조회 1746
    • 유머
    6
    • “담당자가 젊어서 5.18 잘 몰랐다”… 논란 키우는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변명
    • 15:17
    • 조회 12756
    • 기사/뉴스
    631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