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방선거 후보등록이 지난 14~15일 완료되면서 유권자 판단 기준이 될 후보들의 전과·재산·병역 등 기록이 공개됐다. 출마 후보 10명 중 4명은 전과 경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 신고 최고액은 128억원에 달했고 10억원이 넘는 자산을 지닌 후보는 130명에 이르렀다. 남성 후보 중 11.3%는 군 복무를 마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총 251명 선출에 490명이 도전하면서 1.95대 1의 경쟁률이 형성됐다.
■후보 490명 중 37.5% 전과 이력=강원지역 선거 출마자 중 1건 이상의 전과 기록을 가진 후보는 184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후보의 37.5%를 차지한다. 선거구별로 도지사 후보 1명, 기초단체장 20명, 도의원 42명, 기초의원 113명, 광역 비례 3명, 기초 비례 5명 등이다.
도교육감 후보들과 춘천·속초·영월·고성 등 기초단체장 후보들은 전과 이력이 없었다. 최다 전과 기록은 태백의 기초의원 후보로 상해 등 11건이었다. 우상호 지사 후보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2건을 신고했다.
병역 사항을 보면 남성 후보 355명 가운데 315명(88.7%)이 군 복무를 마쳤으며, 나머지 40명(11.3%)이 군 복무를 마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육군 특전사령부에서 하사로 근무했던 양구군의원 가선거구 출마자 김정미(59·국) 후보가 여성 중 유일하게 군 복무 이력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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