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원전, 드론 피격화재…한전 "파견 직원 피해 없어"(종합3보)
무명의 더쿠
|
00:36 |
조회 수 357
한전·한수원·협력사 직원들 현지 근무…"일부 원격 근무로 전환"
IAEA '심각 우려' 표명…"원전 안전 위협 군사활동 용납못해"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장보인 김아람 민선희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단지가 17일(현지시간) 드론 1대의 공격을 받아 불이 났다고 아부다비 정부 공보청이 밝혔다.
공보청은 "알다프라 지역 바라카 원전 내부 경계의 바깥쪽에 있는 발전기에서 드론 공격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긴급 대응했다"고 발표했다. 원전의 내부 경계는 원자로 격납건물, 사용후 핵연료 저장조, 주제어실 등 핵심 설비가 있는 구역이다.
공보청은 화재에 따른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방사능 안전 수준에도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UAE 연방원자력규제청(FANR)은 원전의 핵심 시스템이 모두 정상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UAE 당국은 그러나 이 드론 공격의 주체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오늘 아침 UAE가 원전 피격 뒤 바라카 원전의 방사능 수준이 정상이며 부상자가 없다고 보고했다"며 "현재 비상 디젤 발전기가 원전 3호기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517056153009?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