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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전과' 공세에 정원오 “장동혁, 자당 퇴출이나 걱정”

무명의 더쿠 | 05-17 | 조회 수 322

지역사랑 상품권 공약 발표하는 정원오 후보

앞서 17일 장 대표가 정 후보를 향해 “보수정당이었다면 진작 퇴출됐을 사람”이라고 페이스북을 통해 비판하자, 정 후보는 “국민의힘에서 퇴출 위기에 몰린 건 장 대표 본인”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정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장 대표가 제가 보수정당이었다면 퇴출됐을 것이라고 말했다”며 “젊은 시절부터 군사독재 세력이 만든 정당에는 관심도 없었다.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라고 비판했다.

이어 “오히려 국민의힘 내부에서 입지가 흔들리는 사람은 장 대표 아니냐”며 “친윤인지 절윤인지조차 애매한 상황에서 당내 후보들마저 지원 유세를 부담스러워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 대표 위신이 말이 아니다”라며 “타당 후보 비난보다 자당 상황부터 돌아보라”고 덧붙였다.

앞서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정 후보의 과거 폭행 사건을 다시 거론하며 민주당 인사들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정원오는 접대부가 있는 술집에서 시민과 경찰을 폭행했다”며 “그런데도 시종일관 ‘5·18에 대한 견해 차이 때문이었다’는 식으로 변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송영길 후보와 우상호 후보, 김민석 국무총리 등을 함께 언급하며 “26년 전 오늘 밤, 5·18 전야 광주의 한 가라오케 술집에 있었던 정치인들”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런 인물들이 민주당 중심에 앉아 5·18 정신을 이야기하고 있다”며 “그러니 정원오 같은 사람까지 서울시장 후보로 나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보수정당이었다면 이미 쫓겨났을 사람들”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국민들이 반드시 퇴출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서도 정 후보 공세를 이어갔다. 당 ‘민주당 부적격 후보자 검증 태스크포스(TF)’는 민주당 인사들이 5·18 정신을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집중 비판에 나섰다.

TF 부위원장인 박충권 의원은 정 후보를 향해 “술과 폭력으로 점철된 전형적인 주폭”이라며 “폭행 전과마저 5·18 문제와 연결해 정당화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또 “2000년 5월 17일 밤 광주 시민들이 전야제를 준비하던 시각 일부 민주당 운동권 인사들은 유흥주점에서 술자리를 가졌다”며 송영길·우상호 후보와 김민석 총리를 함께 겨냥했다.

송언석 공동선대위원장 역시 “경찰과 시민을 폭행한 뒤 이를 5·18 정신으로 포장하는 것이 민주당이 말하는 진보의 품격이냐”고 비판에 가세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283880?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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