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위원장 월 1000만원 수당"… 삼전 초기업노조 대표성 '흔들'[삼성전자 파업 D-3]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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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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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부문 조합원 사이에서는 이번 임금교섭과 파업 논의가 사실상 DS 부문 중심으로 진행되면서 완제품 사업부문 의견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불만과 상대적 박탈감이 크다는 분석이다. 지난 15일 일부 DX부문 조합원은 현 노조의 대표성을 문제 삼으며 임금협상 체결 및 파업 금지를 요청하는 가처분 신청을 위한 행동에 돌입했다.
여기에 조합비 5%를 집행부원들의 직책수당으로 설정하면서 최승호 초기업노조 위원장 1인이 월 1000만원에 달하는 직책수당을 수령한다는 점, 나아가 노조 내부의 견제장치 부재 등에 대한 내부의 불만도 고조되고 있다.
최근 탈퇴 신청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내부에서는 처리 지연을 둘러싼 불만도 제기되고 있다. 사내 게시판 등에서는 "파업동력 유지를 위해 탈퇴 처리를 일부러 늦추는 것 아니냐"는 주장까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노조 측은 "단순한 업무량 급증에 따른 행정 지연"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노조는 18일 사측과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지만, 파업을 지지하는 조합원들의 결집세도 여전히 만만치 않은 분위기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 사내 메신저에서는 자신의 닉네임을 '총파업' 관련 문구로 설정한 인원이 4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522563?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