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당 1천만 원 따로" 삼전 노조 황제 지도부 논란…과반 지위 흔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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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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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5-JNilxmy2Y
논란이 된 건 노조 규약에 새로 신설된 직책수당입니다.
노조 임원이 회사에서 받는 급여와 별도로 위원장이 조합비의 최대 10% 안에서 직책수당을 편성해 집행할 수 있도록 한 겁니다.
집행 인원이 8명 이하일 경우에는 조합비의 5%까지 편성이 가능해 월 조합비 7억 원 기준으로 1인당 약 6백만 원이 직책수당으로 지급될 수 있습니다.
직급별 차등 지급 구조여서 최승호 위원장은 월 1000만 원 정도를 직책수당으로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는 노조 대의원이 왜 조합비의 10%를 별도 수당으로 받는 건지 모르겠다며 수령 내역과 영수증을 공개하라고 요구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습니다.
초기업노조 운영 자체가 조합원이 선출한 대의원회 없이 위원장을 비롯한 5명의 운영위원회만으로 결정하는 구조여서 문제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 인터뷰(☎) : 김대종 /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
- "근로자를 대표하는 사람이 법적으로 모든 게 형성돼야 되는데 대의원 구조가 없고 그렇게 된다면 문제가 있다…."
직책수당 논란과 반도체 사업부 중심 협상에 대한 불만이 겹치면서 최근 한 달 사이 4천 명이 넘는 조합원이 노조를 탈퇴했습니다.
과반 노조 유지 기준까지 격차가 7천여 명에 불과한 만큼, 탈퇴 흐름이 이어질 경우 향후 교섭 대표성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