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여자축구 클럽팀 내고향여자축구단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위해 17일 오후 한국에 도착한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출발해 오후 2시15분 에어차이나 항공편으로 인천공항 1터미널에 도착한다. 선수 27명과 리유일 전 북한 여자대표팀 감독을 비롯한 스태프 12명 등 모두 39명이다. 이들은 에이(A) 입국장으로 나와 숙소가 있는 경기 수원시 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수원FC위민과 같은 숙소인 노보텔 엠베서더 수원에서 머무를 예정이다.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이 남한에 오는 것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이다.
수원FC위민과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일 저녁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4강 경기를 펼친다. 같은날 오후 멜버른 시티 FC(오스트레일리아)와 도쿄 베르디 벨레자(일본)가 맞붙으며, 각 경기 승자가 23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결승전을 벌인다. 4강전 전날인 19일엔 출전 팀들의 공식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는데, 내고향여자축구단도 여기에 참여할지 주목된다. 대회 규정상 기자회견은 각 팀별로 따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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