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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 대작 ‘21세기 대군부인’, 시청률 15% 못넘기고 퇴장

무명의 더쿠 | 08:12 | 조회 수 2535
제작비가 300억에 달해 MBC 창사 이래 최고 텐트폴 드라마라 거론되는 ‘21세기 대군부인’이 15%의 시청률의 벽을 넘지 못하고 퇴장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MBC ‘21세기 대군부인’ 최종회(12회)는 전국 13.8%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으로, 역대 MBC금토드라마 시청률 3위 기록이다. 특히 2026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판사 이한영’(2026, 13.6%)의 기록을 뛰어넘은 수치다.


마지막회에서는 조카에게 왕위를 양위 받은 이안대군(변우석 분)이 왕위에서 내려오고, 성희주(아이유 분)가 마지막 왕비라는 타이틀을 안은 채 궁을 나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평범한 부부의 일상을 그리며 꽉 닫힌 해피엔딩을 그렸다.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이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아이유 분)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변우석 분)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그러나 제작비가 3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대작 치고는 아쉬운 결과물로 퇴장하게 됐다.


방영 전부터 흥행 보증수표 아이유와 ‘선재 업고 튀어’로 신드롬급 인기를 얻고 있는 변우석의 차기작이라는 기대감 속에서 광고 완판 기록을 세우고, 타임지가 꼽은 ‘2026년 가장 기대되는 한국 드라마’에도 이름을 올렸다. 역대 MBC 금토드라마 1위 시청률을 가진 ‘밤에 피는 꽃’(2024, 18.4%)의 기록을 경신할 거라는 기대감을 높였지만, ‘밤에 피는 꽃’은 커녕 시청률 15%의 벽도 넘지 못했다.


‘21세기 대군부인’은 첫 방송부터 역사 왜곡 논란, 호칭 논란, 연기력 논란 등으로 시끄러웠다. 마지막회 방영날인 16일에는 전날 방송된 15회에서 왕이 즉위식에서 신하들이 “천세”를 외치는 장면을 지적받으며 결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애정을 갖고 드라마를 지켜봐 주신 많은 분께 세계관 설정과 역사적 고증 이슈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공식 사과문을 내며 논란 속 퇴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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