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머 초콜릿을 합법화시킨 교황 비오5세
1,934 4
2026.05.16 20:25
1,934 4
yUUlQP
교황 비오 5세

집안 자체는 평범한 집안이었고 어린 시절 양치기를 하며 집안을 돕고 살았다고 함


머리가 총명했던 덕으로 추천을 받아 신학교에 입학하여 고위직인 추기경까지 올랐고 성격이 워낙 대쪽이고 집안 자체도 한미해서 파벌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함

추기경시절 그는 인품에 앞서 교회의 정통 교의를 수호하는 강직한 모습을 통해 사람들에게 이름이 알려졌으며, 여덟 명의 프랑스 주교들을 이단자로 기소해버림  또한 족벌주의 문제에 있어서도 단호하게 대처하였는데, 전임 교황 비오 4세의 면전에서 공개적으로 질책하였다고 함( 어. 나 죽으면 순교다)


비오 5세가 교황에 피선되자, 시민들은 관습대로 성대한 교황 즉위식이 곧 있으리라 기대하였으나 시일이 경과해도 아무 소식이 없더니, 즉위 미사는 중지되고 비오 5세의 경비는 모조리 빈민구제 및 경영 상황이 어려운 수도원 원조의 목적에 기부되었다고 함


비오 5세가 즉위할 당시 서방 국가들은 부패와 종교개혁, 새로 생긴 군소 국가 사이의 치열한 싸움, 그리고 오스만 제국의 침략 위협 등으로 온통 혼란의 도가니였다. 따라서 비오 5세는 가톨릭 신앙을 수호하는 한편 산산히 분열된 서구 세계를 하나로 모아야 한다는 막중하고도 힘겨운 책임을 짊어져야 했다.

비오 5세는 이를 위해 금욕적인 생활태도를 계속 유지하면서 즉시 개혁 작업에 착수하는데 교황의 지위에 올라서도 조금도 수도자로서의 자세를 버리지 않은 채, 종래의 호화스럽던 교황의 의식주를 되도록 간단하고 검소하게 하였다. 


 철저하게 수도자의 절제된 생활 양식을 지켜나갔으며, 일례로 비오 5세는 교황복 안에 수도복을 입고 지냈다고 한다. 이에 교황청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마치 수도원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비오 5세는 당대 사람들에게 "그처럼 경건한 교황은 일찌기 본 일이 없다!!"는 평가를 받는 한편 인간을 천사처럼 취급하고, 인간의 연약함을 무시하고 지나치게 완고하고 원칙주의자였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신분이 높을수록 엄벌주의였다고 함) 정작 비오 5세 본인은 자신이 때로 지나치게 관대하다고 자책했다고 한다(…).( 내가 너무 관대했어)


유럽에 들어온지 오래지 않은 16세기 한때 교황청은 초콜릿 금지령을 내린 적이 있는데, 초콜릿이 '지나친 매력과 흥분을 유발하는 자양제'라서였다. 


실제로 멕시코 원주민들은 카카오의 씨앗인 카카오 빈을 '신이 내린 선물'이라 부르면서 음료나 약용으로 썼고, 더 나아가 화폐로도 썼으며, 아즈텍 왕실에선 카카오를 볶아 여기에 옥수수향신료를 첨가해 규칙적으로 먹었으며 결혼식이나 기타 신성한 예식을 올릴 때에도 음용했다. 고위 계층은 정력에 좋다고 여기기도 했다. 

이것이 유럽에 넘어오게 되면서 정력제나 흥분제로 소개되는데...


하지만 비오 5세는 직접 초콜릿을 맛본 뒤 "이렇게 맛없는 것이 습관이 될 리 없다"며 초콜릿 금지령을 풀었다. 당시만 해도 초콜릿에 설탕을 넣어 먹는 방법은 퍼지지 않았으므로 원액 그대로의 초콜릿을 맛본 모양. 당시 초콜릿은 쓰고 단 맛은 없었음

그 후 초콜릿은 합법적으로 먹는 음료를 거쳐서 설탕을 넣어서 지금의 달콤한 초콜릿으로 변화하게 됨


Zschan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이피 뷰티🖤차원이 다른 #안티에이징 선 세럼, <에이피 뷰티 선 세럼 2종> 샘플링 진행 중! 59 00:06 4,131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80,8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43,15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54,3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920,05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44,1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83,51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87,93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17,3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88,4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14,5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2154 기사/뉴스 롯데백화점 노원점, 17개월 리뉴얼 끝…'동북권 랜드마크'로 09:19 79
3132153 정보 13호 태풍 돌핀 한국, 일본 기상청 예상경로 5 09:17 936
3132152 이슈 황인엽X이혜리 주연 ENA 월화 드라마 <그대에게 드림> 8회 선공개 영상 1 09:07 247
3132151 이슈 현빈, 정우성, 우도환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티저 예고편 | 디즈니+ 7 09:05 653
3132150 정치 정성호, 보완수사권 폐지법에 "거부권 건의 적절치 않아" 9 09:05 469
3132149 유머 주인이 실수로 얼굴 가까이에서 재채기를 하자 눈으로 욕하는 고양이 6 09:04 1,170
3132148 기사/뉴스 김수현, 글로벌 활동 기지개...오는 10월 필리핀서 팬미팅 개최 11 09:04 521
3132147 이슈 뚱땅뚱땅 걷는 강아지 2 09:03 455
3132146 기사/뉴스 노을 강균성, 14세 연하 배우 유하진과 10월 결혼 16 09:02 4,225
3132145 이슈 아이브 리즈 인스타 업뎃 5 09:02 383
3132144 이슈 카더가든 X 도운 X 이채민 X 타잔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 공식 예고편 | 넷플릭스 3 09:01 398
3132143 유머 내일 출근 어떡 하냐 5 09:00 1,776
3132142 이슈 [산골총각 영웅 선공개] 차승원×임영웅×김도훈, 수제 아이스커피 제조 걸고 자석 게임 한 판 08:59 505
3132141 이슈 졸귀왕코 08:58 280
3132140 이슈 영화 인턴 1차 예고편 (최민식 한소희) 56 08:57 3,222
3132139 유머 강도가 보여주는 몸개그 1 08:57 347
3132138 기사/뉴스 정웅인 둘째딸, SNS 돌연 삭제 선언 "좋은 대학교 가기 위해" 8 08:57 3,351
3132137 이슈 일본 가고시마 사쿠라지마 분화 29 08:53 2,624
3132136 기사/뉴스 "혈세로 비즈니스석 타고 칸쿤 2박"…지자체 축구단 대표 9명 고발된다 13 08:53 1,130
3132135 팁/유용/추천 엑셀 초록 삼각형 없애기 5 08:52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