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뒷바퀴에 핸드폰 '뚝'...모르고 후진하다 밟았는데 "물어내라"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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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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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하는 차량 밑으로 휴대전화를 떨어뜨린 배달 기사가 차주에게 수리비를 요구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공식 SNS(소셜미디어)엔 '배달 기사가 휴대폰 수리비 요구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란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사연 제보자 A씨는 "주차장 코너 진입 중 마주 오는 차량을 피해 잠깐 후진했는데 5분 뒤 배달 오토바이 기사분이 찾아와 제가 후진하면서 본인 휴대폰을 밟아 고장 났다며 수리비를 요구하더라"고 주장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주차장 코너에 접근하던 A씨 차가 마주 오는 차량에 길을 터주기 위해 후진하기 전 수초간 멈춘 사이 배달 기사가 휴대전화를 차량 뒷바퀴 근처로 떨어뜨리는 모습이 담겼다.

배달 기사가 차량을 멈춰 세울 겨를도 없이 A씨 차량은 곧바로 후진하며 휴대전화를 그대로 밟고 지나갔다. 이후 배달 기사는 손을 뻗어 A씨 차량 창문을 두드린 뒤 휴대전화를 주워 화면을 확인했다.
A씨는 "이런 경우에도 제가 책임을 져야 하는 건가"라며 조언을 구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떻게 딱 그때, 그 위치에 떨어지냐", "서로가 억울한 상황", "저걸 차주가 책임질 필요가 있나", "만약 차주가 배상해야 한다면 너도나도 지나가는 차에 핸드폰 집어 던질 것" 등 반응을 보였다.
머니투데이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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