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아프면 서럽지만 게으르면 더 서러워…씩씩하게 살아야” (나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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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에서 ‘집순이의 정석’을 보여준 김신영이 이번엔 퇴근 후 루틴을 공개했다. 김신영은 "방송을 24년 했는데 방송국 일을 하나도 모르겠는 거다. 어디가 어딘지, 대기실은 어딘지, 스튜디오도 모르고. '24년 차예요'라고 말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다"며 자차로 출퇴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달 동안 후두염으로 고생했다는 그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쉴 틈 없이 움직였다. 욕실로 향한 김신영은 10년 동안 혼자서 해왔다는 셀프 이발을 시작으로 변기, 세면대, 샤워부스, 욕조까지 걸레를 들고 청소에 몰입했다. 그는 “큰일을 볼 때마다 변기 청소를 한다”라며 일주일에 2~3번은 욕실 청소를 한다고 루틴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김신영은 보양식 코스를 제대로 즐겼다. 달콤새콤한 으깬 딸기 한 사발을 시작으로, 최애 당면과 어묵, 떡을 넣어 만든 떡볶이와 멸치볶음으로 만든 김밥, 그리고 마지막으로 감자 과자를 부셔 넣은 아이스크림으로 완벽한 ‘단짠단짠 보양식 코스’를 보여줬다.
그는 “아프면 먹어야 한다”라며 "보양식은 내가 좋아하는 게 진짜 보양식이다. 1일 1당면 꼭 해야 한다"라고 자신만의 보양식 철학을 전했다. 하지만 김신영은 콧속이 부어 맛을 느끼지 못하자 젓가락을 내려놓았다. 그는 “강단 있게 내려놔야 한다"라며 먹던 음식을 냉장고에 보관하는 절제도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아프면 서럽지만, 게으르면 더 서럽다. 연민에 차 있으면 나만 불쌍한 사람이 된다. 양말 누가 빨아주냐. 슬픈 신영이가 빨아야 한다. 현실로 돌아가야 한다. 아프면 병원 가고 링거 맞든지 해야 한다. 어른이니까 참는 거다. 나잇값이 아니라 꼴값이다. 두 다리로 씩씩하게 살아야 한다. 아프면 으득으득 먹어야 한다"라며 혼자 살아가며 지켜야 할 ‘나에 대한 책임’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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