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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초청도 안 했는데 축사까지?‥오세훈, 준공식 '셀프 등장' 논란

무명의 더쿠 | 05-15 | 조회 수 701
■ 사라진 오세훈?‥"미리 조심한 것"

서울시가 지난 12일 진행된 감사의 정원 준공식 영상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축사 부분을 삭제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유튜브에 게시한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소개 및 준공식' 라이브 영상에서, 행사가 진행된 지 44분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마치고 무대에서 내려오는 장면에서 갑자기 내려오는 사람이 오세훈 후보로 바뀌도록 편집돼 있는데, 오 후보의 축사 부분만 편집한 걸로 파악됩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유권해석을 받아, 라이브 송출할 때부터 오세훈 후보 부분을 다른 영상으로 대체했다"며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을 수 있어 미리 조치한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오세훈 후보 측도 "당시 발언은 문제 소지 없다고 판단해서 한 것으로, 정치적 발언을 한 것도 아니고 옷도 선거복 대신 양복 입어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 "준공식 초청 명단에도, 축사 명단에도 없었다"

그런데 MBC가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당시 서울시 초청 자료 등에 따르면, 행사 하루 전까지만 해도 오세훈 후보는 애초에 초청자 명단에도 없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오 후보는 물론 민주당 정원오 후보 등 다른 서울시장 후보들도 아예 초청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참고로 오 후보는 서울시장 출마를 위해 지난달 말부터 시장 업무가 정지된 상태로, 김성보 행정2부시장이 시장 권한대행을 맡고 있습니다.

아래 준공식 계획안을 보면, 김 권한대행과 시의회 의장 등 모두 5명에 대한 축사만 계획됐었고, 오 후보 축사는 계획에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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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의원은 "오세훈 후보가 초대도 받지 않은 감사의 정원 준공식에 참석해 당초에 없던 축사 순서까지 만들어 본인의 치적을 자랑하는 등 선거유세장으로 활용한 것"이라며 "문제가 될 것을 알면서도 강행한 서울시 역시 공동의 책임"라고 비판했습니다.


https://naver.me/5PWVcw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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