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정가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시흥시장 후보 선출을 위해 세 차례 공모 기간을 연장했으나 끝내 단 한 명의 신청자도 없었다. 당 지도부가 시흥에서 재선 의원을 지낸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에게 전략공천 카드를 제시했으나 거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덕흠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전날 “재공모에도 신청자가 없었고, 현실적으로 심사와 공천 여부를 결정하기에 시간이 부족하다”며 사실상 무공천 방침을 밝혔다.
더욱이 국민의힘은 시흥 2곳을 포함해 경기도의원 선거구 11곳의 후보자도 확정하지 못한 상태다. 역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곳들이다. 경기도의원 선거에서도 30여년 만에 처음으로 무투표 당선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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