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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위기의 서울청년…10명 중 4명 ‘삶을 마감하고 싶다’ 생각 경험

무명의 더쿠 | 11:40 | 조회 수 883

서울시 청년자살 원인 분석·해결 보고서
생존청년 플랫폼 등 청년 참여형 대책 제시
2030년까지 OECD 평균 수준 목표 세워


서울 청년 10명 중 4명 이상은 지금까지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아시아경제가 단독 입수한 '서울시 청년자살 실태분석 및 해결을 위한 연구용역 보고서'에는 청년 자살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안이 담겼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해 4월24일부터 5월6일까지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39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44.1%가 지금까지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마지막으로 자살을 생각한 시기를 묻자 3개월이 지나지 않아 비교적 최근이라는 응답이 36.4%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3개월 이상~1년 미만(19.2%)' '4년 이상(18.0%)' '1년 이상~2년 미만(13.1%)' '2년 이상~3년 미만(7.3%)' 순이었다.

 

자살을 구체적으로 계획해 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전체의 7.9%를 기록했다. 가장 마지막으로 자살을 계획한 시기도 '3개월 미만'이 27.7%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3개월 이상~1년 미만(22.7%)' '1년 이상~2년 미만(20.2%)' '4년 이상(19.3%)'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3.9%는 자살을 시도해 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가장 마지막으로 자살을 시도한 시기를 물었더니 39.7%는 '4년 이상'이 흘렀다고 답했다. '1년 이상~2년 미만(17.2%)' '3개월 이상~1년 미만(15.5%)' '3년 이상~4년 미만(12.1%)' 등이 뒤를 이었다.

 

 

자살 원인 '우울·빚·애인문제' 많아

 

연구진은 또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데이터를 활용해 2013~2020년 서울시 만 18~39세 청년들의 자살 원인을 분석했다. 이 기간 총 4408명의 청년이 자살로 사망했는데, 원인으로는 주로 정신건강 문제(43.1%)가 꼽혔고 다음으로 '경제문제(20.3%)' '대인관계 문제(9.9%)' '직업문제(9.7%)' 순이었다.

 

정신건강 문제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니 '우울'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경제 문제는 '빚(부채)'이 가장 심각한 원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인관계 문제는 '애인 관련 문제'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생략

 

서울 자치구별로 자살률 달라

 

최근 20여년간 25개 자치구별 자살률을 보면 남성의 경우 강북구와 동대문구, 중랑구에서 서울시 평균보다 높은 자살률을 기록했다. 관악구는 기간이 지날수록 남성의 자살률이 서울시 평균 자살률을 넘어서는 경향을 보였다.

 

여성은 강남구, 관악구, 도봉구에서 기간이 지날수록 서울시 평균보다 높은 자살률을 보였다. 강남구의 경우 2012년부터 2017년, 2018년부터 2023년에 자치구 중 여성 자살률이 가장 높았다. 반면 서초구는 기간이 지날수록 여성 자살률이 서울시 평균보다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5개 자치구에서 청년자살 예방정책을 시행 중이었다. 특히 동작구는 일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자살예방사업 외에 노량진 수험생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업을 별도로 운영 중이었다.

 

"자살률 낮추자" 대책 분주

 

2024년 서울시가 발표한 '자살예방 종합계획'에 따르면 서울시는 2030년까지 시민 자살률을 50% 이상 줄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2023년 기준 서울시민 10만명당 자살률은 23.3명으로 전국 평균 27.3명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OECD 국가 평균 10.7명에 비하면 현저하게 높았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763379?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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