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문화공감] 오페라하우스 개막작 논란…지역 상생 과제
881 12
2026.05.15 08:51
881 1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2181271?sid=103

 

[KBS 부산]바다를 앞에 두고 진주를 품은 조개를 형상화한 건물, 부산오페라하우스 건축 공사가 한창입니다.

대각선으로 200미터 길이의 면적에 지상 5층 규모의 대형 건물입니다.

건물 저층부 전면을 유리로 마감해 부산 바다 풍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건물 내부에는 대형 오페라 연출을 위한 무대를 갖춘 1,800석의 대극장과 300석의 소극장이 들어섭니다.

옥상에도 야외 공연을 위한 간이 공연장 2곳과 야외 관람을 위한 공간이 마련됩니다.

크고 작은 오페라와 발레 등 다양한 예술을 즐기는 문화 시설입니다.

부산을 대표하는 이른바, '랜드마크' 건물로도 손색없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올해 말까지 건물 공사는 완공하고 내년 9월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가동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외형적 상징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오페라 극장으로 자리 잡게 하는 것이 오페라하우스 초대 예술감독 정명훈의 포부입니다.

[정명훈/오페라하우스 예술감독/지난해 12월 18일 : "적어도 아시아에서는 이탈리아 오페라에 아주 특별히 잘하는 오페라하우스가 되길 원해요."]

["규탄한다! 규탄한다! 규탄한다!"]

하지만, 이 같은 구상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정명훈이 내년 음악감독으로 취임하는 이탈리아 '라 스칼라'의 오페라 작품을 통째로 들여오는 이른바, '풀 프로덕션'으로 개막 공연을 추진하려는 구상이 반발을 사고 있기 때문입니다.

3차례 공연비로 책정된 105억 원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장진규/부산 오페라단연합회 회장 : "부산 오페라단연합회가 주최하는 제4회 부산소극장오페라축제는 부산시 예산이 1억 원입니다. 단적으로 말씀드리면 저희는 100년을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이 3일에 사용되는 것입니다."]

지역 예술인과 시민단체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참여 기회가 박탈되고 지역의 오페라 문화도 활성화될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소수의 시민만 즐기는 공연에 거액의 예산을 투입하는 것이 맞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지역 오페라인들은 대안 마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장진규/부산 오페라단연합회 회장 : "합창단, 오케스트라, 기술 인력까지 다 모두를 (불러서 공연)하는 것보다는 앞으로 정명훈 선생님도 계시고 하니까 나중에 저희가 합작으로 할 수도 있고…."]

오페라하우스를 운영할 부산시 전담 조직 '클래식부산'은 "오페라 전문 인력이 250년간 구축한 제작의 핵심을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지역 예술인 참여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최종안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후원과 협찬 등을 늘릴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략)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 이벤트] 소원을 이뤄드립니다 <옵세션> 막차나잇 시사회 초대 이벤트 109 08.12 42,616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438,13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702,61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101,83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151,41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67,92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98,9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01,42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2 20.05.17 8,834,35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707,05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1236 18.08.31 14,739,39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1058 이슈 킥플립 동현, Etham "Breathe" Live Clip 14:06 8
3131057 기사/뉴스 동남아도 ‘폴더블’ 꽂혔다…‘갤럭시 Z8’ 초기 반응 후끈 5 14:06 123
3131056 이슈 코스모폴리탄 9월호 커버 배우 임지연 14:05 125
3131055 유머 어느 레제 오타쿠의 신간 세트 특전이 엄청남;; 1 14:04 181
3131054 유머 고구마 도둑 2 14:03 365
3131053 유머 얼마나 맛없는지 감도 안옴 6 14:03 441
3131052 이슈 LATENCY 지지원, 하은, 세미 전속계약 종료 5 14:02 483
3131051 이슈 거제시에 가면 볼수 있다는 일본 이정표 17 14:02 722
3131050 유머 KBO) 낭만의 야구 2 14:02 279
3131049 이슈 ITZY(있지) 멤버들의 앙탈 챌린지 2 14:01 56
3131048 이슈 MBC <유부녀 킬러> 5화 선공개 14:01 83
3131047 정보 의외로 게임 용어였던 것 2 13:59 509
3131046 유머 동생한테 장난치려다가 당황스러운 루이바오 🐼💜🩷 9 13:58 671
3131045 이슈 남미새분들 우리 솔직하기라도 합시다 8 13:57 1,727
3131044 기사/뉴스 BTS ‘아리랑’ 유출자 특정되나…빅히트 뮤직, 미국 법원서 신원 확보 길 열려 2 13:54 659
3131043 유머 바리깡으로 머리 밀어도 순한 곽튜브 아들 태산이 ㅋㅋㅋㅋ 2 13:52 694
3131042 기사/뉴스 [ⓓ포커스] "조상의 죄를 묻는 게 아니다"…하영, 친일파 후손의 자세 4 13:52 638
3131041 유머 퇴사자가 남긴 인수인계 파일명 "지뢰지도" 7 13:51 2,068
3131040 유머 일본 혐한 료칸 매니져에게 입닥쳐 소리 들은 한국 부부.jpg 168 13:50 10,885
3131039 이슈 탈덕할 거면 미리 말해주고 해달라는 여돌 실존.jpg 11 13:50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