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승의 날을 앞두고 경북교육청이 게시한 청탁금지법 안내 배너 내용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경북교육청은 교사 업무 포털에 ‘헷갈리는 청탁금지법 완벽 정리’라는 제목의 안내 배너를 게시했다. 스승의 날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대한 허용 범위를 설명한 내용이었다.
그중 ‘케이크 파티 불가능?’ 문항에 따르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케이크를 준비했더라도 ▲교사에게 케이크를 전달하거나 ▲교사가 학생들과 함께 나눠 먹는 행위는 불가능하다. 오직 학생들끼리 나눠 먹는 것만 허용된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비현실적인 원칙”이라며 “고마움을 표현하는 날조차 눈치부터 봐야 하는 건가”, “누구를 위한 스승의 날인가”라는 반응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