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결혼 앞두고 1.5억과 사라진 신부…그후 걸려온 경찰 전화 ‘충격’
3,323 12
2026.05.14 16:59
3,323 12

A씨는 지난해 초 채팅앱을 통해 한 여성을 만나게 됐다. 이 여성은 A씨보다 2살 연상이며 대구의 한 국립대 수학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수학 학원 원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고 한다.

 

제보자에 따르면 여성은 명품으로 치장하고 있었고, 학원 운영으로 얻는 월수입이 약 2000만원이라고 주장했다.

 

결혼을 전제로 두 사람은 동거를 시작했고, A씨는 지난해 겨울 프러포즈를 했다.

 

예비 신부는 자신의 아버지는 건설회사 임원 출신이며 어머니는 약사로 건물을 다수 보유 중이라고 했다. 또 큰언니는 의사라고 했다. 예비 처가는 신혼집으로 25억짜리 아파트를 해주겠다고도 했다. 상견례를 마친 두 사람은 올해 6월로 결혼식 날짜도 잡았다.

 

그런데 예비 신부는 이 무렵부터 수상한 요구를 해오기 시작했다. 처음에 예비 신부는 A씨에게 학원 보증금과 운영 자금이 필요하다면서 돈을 요구했다. 돈 관리를 해주는 자신의 어머니가 신용카드 한도를 500만원으로 해두어서 현금 운용이 어렵다는 이유였다. 결국 A씨는 예비 신부에 3000만원이 넘는 돈을 빌려줬다.

 

그 이후로도 예비 신부는 A씨에게 "예비 장인·장모가 평소 금테크를 했다"면서 A씨로부터 현금 약 6000만 원어치에 달하는 금 70돈을 가져갔다.

 

그런데 지난달, 결혼식을 두 달 앞둔 시점에 예비 신부가 사라졌다. A씨는 지난 3월 말 경찰에게 “이 사람(예비신부)을 아느냐”는 전화를 받았다. 알고 보니 예비 신부가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했고, 예비 신부의 계좌를 추적하던 경찰이 제보자의 입금 내역을 발견해 또 다른 피해자라 생각하고 연락했던 것이었다.

 

지난달 예비 신부는 증거 인멸 혐의로 구속됐다.

 

알고 보니 예비 신부는 과거 사기 전과가 있었다고 한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예비 신부는 전 남자친구에게도 1억원 넘게 갈취했고, 자신의 학원 보조 교사에게도 급여를 주지 않거나 강제 대출을 받게 하는 등 금전적 갈취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여러 차례 만나왔던 예비 장인·장모도 알고 보니 예비 신부가 한 번 만남에 400만원씩을 주고 고용한 역할대행 아르바이트였다.

 

예비 신부의 이름과 대학교도 물론 가짜로, 나이도 6살 연상인 걸로 드러났다. 심지어 예비 신부는 이혼 경력도 있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25/0003523212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3.8℃ 쿨링 시어서커, 순수한면 쿨링브리즈 체험단 모집 이벤트🩵 276 05.11 26,19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72,7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08,9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38,9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01,70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6,7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1,8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79,94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0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0,1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2,6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6926 이슈 [속보] 서울 전역 '태용 출몰' ... 시민들 목격담 잇따라 18:11 280
3066925 기사/뉴스 [속보] 美 "미중, 호르무즈 개방·이란 핵 불허합의" 18:11 63
3066924 이슈 가끔 원작에서 못생긴/찐따캐 영상화되면서 그냥 좆까는게 ㅈㄴ 웃김 18:11 106
3066923 이슈 친아빠한테 사기당해서 빚이 2억이 생긴 아들 1 18:10 517
3066922 유머 도대체 어떻게 허락받고 올린건지 궁금한 대한민국 공군 영상. 4 18:09 499
3066921 이슈 베이비몬스터 '춤' 파트 분배 2 18:07 210
3066920 이슈 NCT 태용 “저를 찾아보시겠습니까?” … 서울 곳곳에 등장 예고 18:07 133
3066919 정보 네이버페이5원 받아가라냥 7 18:06 324
3066918 정보 디지몬 어드벤처 극장판 1, 2편 더블 에디션 극장개봉 확정 🅲🅾🅼🅸🅽🅶 🆂🅾🅾🅽 2 18:06 96
3066917 유머 그판다의 꼬리 팔랑팔랑 후리프트🐼🩷 3 18:05 259
3066916 기사/뉴스 [속보]‘광주 묻지마 흉기 피습 사건’ 당시 공격 당하던 여고생 비명 소리 듣고 달려온 고등학생 ‘도망자’ 조롱한 누리꾼 경찰에 입건 21 18:05 773
3066915 이슈 작년보다 한달반이상 빨리 나온 러브버그 목격담 9 18:04 598
3066914 이슈 제 이상형이 장원영인데 본인이 장원영보다 더 예쁘다고 생각해요? 라고 첫 소개팅 나가서 말한 남학생에게 평생 외롭게 살다가 고독사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는 김민식 피디 1 18:04 560
3066913 이슈 일본인들이 걸린 한국 차원이 달라 병 15 18:04 1,168
3066912 유머 내가계속제이팝만부르니까 친구가 누가죄인인가부름 미친거아냐????? 1 18:03 205
3066911 이슈 [워너원 취사병이 되다] 지훈이 응원하러 tvN에 군필즈가 떴다‼️ 군대 토크부터 요리 대결까지 제대로 입 터진 의리의 워너원🩵 3 18:03 187
3066910 이슈 리액션 장인들의 경험을 들어봤습니다 | 팟캐스트 1화 18:03 44
3066909 이슈 ? 태용야생공원 1 18:03 106
3066908 이슈 NMIXX(엔믹스) “Heavy Serenade” Dance Practice (Romance Serenade Ver.) 2 18:02 116
3066907 이슈 반반으로 갈린다는 평생 공짜 이동수단 21 18:02 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