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결혼 앞두고 1.5억과 사라진 신부…그후 걸려온 경찰 전화 ‘충격’
3,095 12
2026.05.14 16:59
3,095 12

A씨는 지난해 초 채팅앱을 통해 한 여성을 만나게 됐다. 이 여성은 A씨보다 2살 연상이며 대구의 한 국립대 수학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수학 학원 원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고 한다.

 

제보자에 따르면 여성은 명품으로 치장하고 있었고, 학원 운영으로 얻는 월수입이 약 2000만원이라고 주장했다.

 

결혼을 전제로 두 사람은 동거를 시작했고, A씨는 지난해 겨울 프러포즈를 했다.

 

예비 신부는 자신의 아버지는 건설회사 임원 출신이며 어머니는 약사로 건물을 다수 보유 중이라고 했다. 또 큰언니는 의사라고 했다. 예비 처가는 신혼집으로 25억짜리 아파트를 해주겠다고도 했다. 상견례를 마친 두 사람은 올해 6월로 결혼식 날짜도 잡았다.

 

그런데 예비 신부는 이 무렵부터 수상한 요구를 해오기 시작했다. 처음에 예비 신부는 A씨에게 학원 보증금과 운영 자금이 필요하다면서 돈을 요구했다. 돈 관리를 해주는 자신의 어머니가 신용카드 한도를 500만원으로 해두어서 현금 운용이 어렵다는 이유였다. 결국 A씨는 예비 신부에 3000만원이 넘는 돈을 빌려줬다.

 

그 이후로도 예비 신부는 A씨에게 "예비 장인·장모가 평소 금테크를 했다"면서 A씨로부터 현금 약 6000만 원어치에 달하는 금 70돈을 가져갔다.

 

그런데 지난달, 결혼식을 두 달 앞둔 시점에 예비 신부가 사라졌다. A씨는 지난 3월 말 경찰에게 “이 사람(예비신부)을 아느냐”는 전화를 받았다. 알고 보니 예비 신부가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했고, 예비 신부의 계좌를 추적하던 경찰이 제보자의 입금 내역을 발견해 또 다른 피해자라 생각하고 연락했던 것이었다.

 

지난달 예비 신부는 증거 인멸 혐의로 구속됐다.

 

알고 보니 예비 신부는 과거 사기 전과가 있었다고 한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예비 신부는 전 남자친구에게도 1억원 넘게 갈취했고, 자신의 학원 보조 교사에게도 급여를 주지 않거나 강제 대출을 받게 하는 등 금전적 갈취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여러 차례 만나왔던 예비 장인·장모도 알고 보니 예비 신부가 한 번 만남에 400만원씩을 주고 고용한 역할대행 아르바이트였다.

 

예비 신부의 이름과 대학교도 물론 가짜로, 나이도 6살 연상인 걸로 드러났다. 심지어 예비 신부는 이혼 경력도 있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25/0003523212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더랩바이블랑두💙 수분 밀착! 젤리미스트 체험단 이벤트 331 05.12 14,78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72,7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08,9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38,9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00,43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6,7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1,8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79,94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0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0,1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2,6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6887 유머 사냥꾼 냥이 17:53 26
3066886 유머 엄마가게에 알바하러가서 단골손님 쫒아냄 17:53 88
3066885 이슈 ─ ⊹ ⊱ 이태용의 장미 주는 집 ⊰ ⊹ ─ 내일부터 꽃다발 배송합니다 17:53 15
3066884 유머 Hot섹시샤워 17:52 105
3066883 이슈 정영주 “ADHD 아들에 셰퍼드용 하네스 채워…마음 아플 틈 없다” 1 17:52 312
3066882 유머 당신은 진정한 한남 지킴이!! 1 17:51 244
3066881 유머 댄스동호회에서 자기가 서울대의사라고 속인 사람 카톡 4 17:51 379
3066880 정치 5.18 기념행사 앞두고 금남로에서 난리치는 극우 유튜버 17:50 118
3066879 기사/뉴스 "네안데르탈인, 5만9천년 전 '돌 드릴'로 충치 치료" 4 17:49 271
3066878 이슈 폐하, 전하, 저하, 각하 이런 경칭들의 서열 17 17:48 839
3066877 이슈 아이 ㅁㅊ 이럴거면 공룡 복원하지마ㅠㅠㅠ 5 17:48 912
3066876 이슈 과거 뉴스에서 기겁한 취업 경쟁률 10 17:48 617
3066875 기사/뉴스 장민호가 마주한 난민촌 현실…SBS '희망TV', 15일·16일 양일간 생방송 17:48 51
3066874 유머 엄마 평생 아가씨로 살게 해줄께 만화 1 17:46 718
3066873 이슈 오늘 실화탐사대 미리보기 <사라진 의사, 남겨진 아내> 1 17:46 252
3066872 이슈 [LOL] 쵸비 LCK 100호 펜타킬 1 17:46 196
3066871 유머 이제 진짜 유행 다 끝난 것 같은 패션템.... 47 17:44 3,540
3066870 이슈 (일본) 아이들의 소리는 소음이 아니다 1 17:44 331
3066869 유머 천자문 상황극하는 춘봉이 첨지 3 17:44 338
3066868 이슈 차가운 서울 사람들.jpg 19 17:42 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