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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후회 중" 故 매튜 페리에 케타민 제공한 브로커, 결국 징역형 [월드이슈M]

무명의 더쿠 | 13:03 | 조회 수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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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미국 NBC 보도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연방법원은 이날 케타민 유통 및 유통 공모 혐의를 받는 에릭 플레밍에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200달러의 특별 분담금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책임이 작진 않지만, 약물의 부작용을 알면서도 더 많은 케타민을 매튜 페리에게 공급한 살바도르 플란센시아 박사만큼 크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라고 양형의 이유를 설명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살바도르 플란센시아 박사는 앞서 징역 2년 6개월을, 마크 차베즈 박사는 8개월의 가택 연급과 3년의 보호관찰을 선고받은 바 있다.

플레밍은 이날 열린 선고기일에서 "미안하고, 내가 저지른 일이 후회된다. 내가 저지른 실수들에 괴롭다. 그를 되살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어떤 일이든 했을 것이다. 많은 사랑을 받던 이의 죽음에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이 몹시 수치스럽다"라고 반성의 뜻을 내비쳤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에릭 플레밍은 지난 2023년 매튜 페리가 케타민을 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의도적으로 그에게 접근, 총 51병(각 10ml) 분량의 액상 케타민을 판매해 그를 죽음으로 이끈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검찰은 "피고인은 매튜 페리의 약물 중독 이력을 잘 알고 있었음에도, 이득을 취하기 위해 이를 무시하고 약물을 공급했다"라고 주장하며 징역 30개월과 3년간의 보호관찰을 구형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그가 적극적으로 수사에 협조했을 뿐 아니라, 현재 모든 범죄를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달라며 연방 교도소 징역 3개월과 3년간의 보호관찰을 요청했다.

한편 매튜 페리는 2023년 10월 28일 로스앤젤레스 자택의 자쿠지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사인은 케타민 급성 부작용으로, 사체에선 전신 마취 수준의 케타민 수치가 나왔다. 이후 LA 경찰 당국은 매튜 페리에게 많은 양의 케타민을 공급한 의사 2명과 함께 그의 비서, 케타민 공급업자 등 5명을 기소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08/0000308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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