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민석 PD의 연금 수익이 언급됐다. 1년 미룰 때마다 7.2%씩 수령액이 증가되는 국민연금을 70세까지 늦춰놓아 개인연금 합쳐 70대부터 받는 연금이 월 500만 원이라고. 김민석 PD가 "아침에 눈 뜨고 살아서 숨만 쉬어도 매달 500만 원이 나오는 게 제 목표"라고 하자 유재석은 "진짜 대단하시다"라며 감탄했다.
김민석 PD는 연금저축펀드 등 개인 연금으로 노후를 준비하고, 성공적인 인생 이모작으로 인세, 강의료를 추가 수익으로 버는 덕분에 지금의 연금 수익이 가능했던 거라고 밝혔다. 인세와 강의 수익으로 생활하며 개인 연금 300만 원을 전부 퇴직연금에 넣으면서 국민연금을 70세 수령으로 미룰 수 있었다는 것.
김민석 PD는 "전 종신 수령하는 국민연금 수령일을 뒤로 미루는 게 연금 재테크의 최고 핵심이라고 본다. 사람들은 미루지 말고 62세로 당겨서 받는게 좋지 않냐고 한다. 빨리 갈 수도 있으니까. 제가 얘기한다. 확률상 단명 아니면 장수다. 단명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단명은 내가 번 돈 다 못 쓰고 간다는 거다. 오히려 장수가 우리가 피해야 할 위험 요소다. 평생 벌어둔 돈을 다 썼는데 수명이 10년, 20년 남아 있으면? 단명 리스트는 신경쓸 필요 없고 장수 리스트를 대비해야 한다. 그걸 대비하기에 가장 좋은 게 국민연금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연금 늘리는 법은 아주 간단하다. 많이 낸다고 많이 받는 게 아니다. 오래 부어야 많이 받는다. 직장 생활 오래 하시고, 안 다니더라도 임의 가입으로 넣으시라. 재테크 너무 열심히 하려고 하지 마시라. 여러분이 아무리 열심히 해도 국민연금관리공단의 연간 수익률을 못 당한다. 어마어머한 전문가들이 엄청난 돈 가지고 운용하는데 못 당한다"고 주장했다.
뉴스엔 서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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