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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유재석, 또다시 미담 전해졌다…한상진 "출연 부탁한 거 처음이었는데" (뉴스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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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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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김현욱의 뉴스말고 한잔해' 유튜브 채널에는 '한상진, 국가대표 박정은에게 첫 만남부터 결혼 고백한 이유'라는 제목의 '뉴스말고 한잔해' 22회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한상진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상진은 "다시 이렇게 방송에서 사람들이 많이 부르게 된 계기가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재작년에 '써니데이'라는 독립영화를 찍었는데, 독립영화는 홍보하는 창구가 정말 없다. 영화사 홍보팀하고도 회의를 하고 고민하다가 주위에 있는 형들한테 다 문자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감사하게도 거절하신 분들은 다 장문의 문자로 답을 해주고 전화를 주셨다. 우린 개봉 날짜가 있으니까 그 날짜에 맞춰서 콘텐츠가 못 올라가면 의미가 없지 않나"라며 "그런데 (유)재석이 형을 오랫동안 봐 왔지만 출연 부탁을 한 건 처음이었다. '영화 홍보를 하고 싶다', ''핑계고' 나가고 싶다'고 했더니 전화가 왔다"고 이야기했다.

한상진은 "'핑계고'도 콘텐츠가 예약이 되어있고, 홍보 일정도 다들 잡혀 있지 않나. 그런데 형이 '일단 긍정적인 방향으로 너가 원하는 날짜로 형이 고민해볼게'라고 했다"며 "전화를 끊었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고맙기도 하고 너무 감사한 마음에 홍보를 못 한다고 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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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한 달 뒤에 유재석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는 그는 "개봉 전날에 나갈 수 있도록 '미니 핑계고'를 나갈 수 있게 해주겠다고 했다. 감사한 마음이지만 민폐를 끼치는 것 같아 기대는 없었다"며 "(조)세호도 저랑 친하니까 '유퀴즈' 촬영 끝나고 같이 오신거다. 거기 아니면 홍보할 곳이 없어서 거기서 다 쏟아부었다. 그동안 있었던 모든 원기옥을 모았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찍고 나서 재석이 형이 '오늘 녹화 잘됐다. 영화도 재밌을 것 같다. 오늘 너무 재밌었다'고 하시더라. 제작진들도 한 번 더 따로 나올 수 있냐고 하더라. 영상도 공개가 안 됐는데 너무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한상진이 최다니엘과 함께 출연한 '미니 핑계고' 영상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조회수 100만뷰를 돌파했고, 이후 '핑계고'에 정식으로 다시금 출연하게 됐다.

한상진은 "녹화 날짜가 다시 잡혔는데 우리 와이프가 우승한 다음 날이었다. 우승은 아무도 예상할 수 없는 거 아닌가. 거기서는 모르고 한 달 전에 (일정을) 잡은 건데 우승을 한 거다. 그게 또 조회수가 잘 나와서 이어지면서 작년에만 8개를 했다"며 방송으로 복귀하게 된 계기를 이야기했다.

이어 "문자를 보내기까지 저도 진짜 고민 많이 했다. 실례가 될 것 같았다"며 "홍보 없이 나갈 때는 되게 편한데, 홍보해야 될 때는 민폐가 되지 않을까 싶었다. 그런데 그 행위를 한번 했던 것으로 인해 제 인생이 달라진 거 같다"고 자평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311/00020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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